“호텔 프리마는 뮤지엄 속의 호텔, 호텔 속의 뮤지엄으로 시대(時代)를 주도(主道)하는 경영 신화창조이다.” 라고 경영철학을 밝히는 대표이사 이상준.호텔 프리마는 타 업체와 차별화 전략으로 경영방침을 세우고 전통예술과 문화 서비스를 도입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면서부터 해마다 성장 발전해 오고 있다. 호텔이란 공간에서 단순히 몸만 쉬어가는 곳이 아닌 마음과 정신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이상준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에서 볼 수 있다. 호텔 프리마는 동양과 서양의 예술이 만나는 퓨전 문화예술 공간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호텔을 찾는 고객에게 단순한 만족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정서를 지닌 토종 브랜드로 세계 속에 성장해 나가는 호텔 프리마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그동안 호텔 프리마는 이상준 대표이사가 해마다 목표를 정해 놓고 실시한 경영 전략으로 2003년 신고객 창출을 통한 매출 극대화, 고품격 차별화 방침을 시작으로 2004년 아름다운 호텔 만들기(여성이 선호하는 호텔), 2005년 내실경영, 2006년 선견경영,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 2007년 지속무한 경영, 2008년 미래를 준비하는 내실경영, 2009년 틈새 공격 경영, 문화 경영 등 탁월한 차별화 전략이 발전의 밑거름이 된 것이다.체인호텔의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이상준 대표이사는 “호텔은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경영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훌륭한 서비스는 순수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은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훌륭한 인재를 얻기 위한 다양한 인력 등용제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중국, 카자흐스탄 등 해외 여러 국가와의 위탁경영을 통해 호텔 프리마는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것을 발판으로 향후 세계 곳곳에 체인 호텔을 연계하여 호텔 프리마의 문화와 서비스를 세계인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한다.호텔 프리마 본관 1층 로비 입구에 들어서면 18세기에 작성된 한반도의 지도가 있다. 일본인이 소장하던 옛 지도를 일본 고서적상에서 구입한 이 지도에는 독도가 한국의 땅임이 표시되어 있어 귀중한 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2007년 3월 미국 뉴욕 크리스티 옥션에서 18세기 조선백자대호 <달항아리>를 127만2천달러에 낙찰받아 외국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조국으로 들여옴으로써 우리문화 사랑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호텔 프리마.달항아리는 조선조 영조시대 광주 금사리가마에서 제작, 조선 500년을 통틀어 아름다움의 극치를 표현한 대표적인 문화재로써 그 가치가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다.또한 호텔 내에 조선분청사기 전시, 선비방 재현 및 민속품 전시, 청화 백자 전시 등을 통해 꾸준히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미술시장에서 컬렉터들에게 사랑받는 작가의 작품을 모은 <2008 유망 작가전>을 개최하였으며, <수화에서 사석원 까지>라는 제목의 <근현대작가 21전>을 마련했는가 하면, <구도의 작가 이목을 전>을 후원하는 등 한국문화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텔을 찾았을 때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고객이 자신의 집안에 있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동시에 한국이란 나라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예술품을 통해 한국을 느끼고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작품들을 통해 친근함마저 느낀다면 오래도록 기억하고 다시 찾는 호텔이 될 것이다. 호텔 프리마는 3층에 독일의 마이센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 또한 분청사기 등 다양한 한국 고유의 전시작품들을 통해 동서양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서울 강남의 요지인 영동대교 남쪽 청담동에 위치한 호텔 프리마는 1987년 2월, 대협관광주식회사로 출발했다. 1987년 6월 외국인 투자법인 인가,1988년 9월 호텔 프리마 준공(지하4층/지상9층), 호텔 프리마 개관 오픈, 관광사업 등록(제103호) 홀 신축, 1989년 6월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제1658호), 2003년 4월 그랜드 볼룸 오픈(4F), 2004년 11월 호텔 프리마 리모델링 완공(지하4층/ 지상12층/객실120실), 2005년 2월 특급 승격, 2005년 12월 중국 안산시 고신지구 양해각서 체결, 2007년 4월 뮤지엄 오픈(3F), 2007년 6월 여성사우나 & 휘트니스 오픈(별관), 2008년 8월 라이브 바 블루세이 증축공사(12F), 다이아몬드 홀(1F), 에메랄드 홀(2F) 리노베이션, 2008년 12월 아일랜드 캐슬 협약, 2009년 5월 카자흐스탄 PRIMA-Zodiak 위탁 운영하는 등 호텔 프리마 22년의 역사를 조명해 볼 수 있다.1999년 1월에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상준 대표이사는 몇번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005년 특급 호텔로 승격,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면서 해마다 성장 발전해 왔다.“2000년부터 현재까지 국세 및 지방세 납부에 모범적 기업 인상을 심어주어 투명 경영, 열린 경영을 통한 이윤창출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우리 문화재 환수 및 문화와 기업 활동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이상준 대표이사는 말한다.또한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말하는 관광 서비스 부분에 대해서 정부의 지원이 미비한 실정인데,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리노베이션 등 사업 확장을 하려면 건축 용적률 등 건축법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토로하면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건축법 규제 완화부분을 정부에서 고려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조합에서는 획일적이고 행정 편의주의에 의한 서비스 경영은 지양해야 되며 좀 더 차별화되고 개성이 넘치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야 된다”고 말하는 이상준 대표이사는 경남 함양종고 졸업,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수료, 대우통신, 동아알루미늄, 창성레포츠를 설립하는 등 경제통이다. 사회활동으로는 법무부 보호관찰서 위원을 시작으로 강남경찰서 보호협력위 명예위원장, 강남구청 방위협의회 부위원장, 강남세무서 세정협의회 부회장, 강남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 위원장, 민주평화통일 강남구협의회 부위원장,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부회장, 강남구 치안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한국경제매거진 박병표 기자 tiki2000@kbizweek.com[ⓒ 한경비즈니스 & kbizweek.com]<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