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 현대CMA프로

현대CMA프로(pro)가 지급 결제 서비스 시행과 함께 수익성과 서비스가 대폭 강화된 CMA 상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새롭게 리뉴얼된 현대CMA프로는 업계 내 주요 경쟁사들에 비해 수익률 측면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는 현대CMA프로의 수익성 측면을 더욱 강화했다. 통신료, 카드대금 등 각종 결제 대금을 5건 이상 자동 결제한 고객 또는 자동 결제 10건 이상 등록한 고객에게는 연말까지 300만~500만 원 잔액에 대해 업계 최고 금리인 연 4.6%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300만 원 이하 잔액에 대해서도 4.1%의 금리를 제공한다.또한 급여 이체만으로도 최고 500만 원까지 연 4.1% 수익률을 제공한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더라도 현대CMA프로 계좌를 주 거래 통장 또는 월급 통장으로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쉽게 고금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두 번째,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의 이체 및 출금 수수료는 물론 인터넷 뱅킹 수수료도 연말까지 완전 면제된다. 그동안 현대CMA 고객은 급여 이체 또는 결제 대금 자동 이체 등 손쉬운 요건을 충족하면 인터넷 뱅킹 및 가상 계좌 연계 은행을 통해 CD·ATM 출금 수수료를 면제받았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은행의 영업외 시간 수수료 부과 정책에 따라 해당 은행의 영업외 시간에는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다.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CMA프로’는 현대증권의 새로운 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국 모든 은행 ATM에서의 이체 및 출금 수수료는 물론 인터넷 뱅킹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수수료 무료 서비스는 연말까지 제공되며 이후에는 고객에 따라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고객은 자동 적용되며 기존 고객의 경우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기존에 사용하던 현대증권 카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세 번째, CMA 자체의 생활자금 관리는 물론 펀드 주식 주각연계증권(ELS) 등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고객들의 투자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월 최고 9만 원까지 캐시백 서비스 제공해 준다. 현대CMA프로 계좌의 금액 요건을 충족한 범위 내에서 주식형 펀드 매수 금액의 0.1%, 주식 매수 수수료의 10%, ELS 매수 금액의 0.05~0.1%까지 캐시백된다. 각 상품별로 각각 월 3만 원씩 최고 월 9만 원까지 캐시백되며, 캐시백된 금액은 현대드림주식형 펀드에 자동 투자하게 된다. 단, 서비스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급여 이체 등 일정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캐시백 서비스는 현대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2010년 3월 말까지 제공된다.네 번째, 현대CMA프로 계좌로 지로 및 공과금 납부가 가능하다. 그동안 CMA 고객들은 CMA와 연계된 은행 가상 연계 계좌 번호를 통해 각종 카드대금, 통신료 등을 자동 납부했다. 하지만 일부 기관의 경우 가상 계좌를 통한 자동 이체가 되지 않아 어느 정도 고객들의 불편함이 존재했었다. 지급 결제 서비스 시행 후 현대CMA프로 계좌를 통해 전기세, 전화요금, 신문대금, 도시가스 요금 등 지로 및 공과금 납부는 물론 국민연금까지도 납부할 수 있다.다섯 번째, 현대CMA프로 신용카드 서비스를 통한 지출 편의성을 강화했다. 신용카드 서비스를 통해 체크카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신용 구매, 할부 구매, 후불 결제 등 결제 방법을 다양화했다. 또한 입출금 기능을 줄 수 없었던 일부 신용카드에 현금카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신용카드와 현금 입출금 카드를 별도로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여섯 번째, 수시 입출금식(마이너스 통장식) 대출 서비스를 강화했다. 현행 주식 펀드 채권 ELS를 담보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제공하던 서비스를 최대 5000만 원까지 한도를 늘리고 금리도 기존 8%에서 급여 이체 등 요건이 충족되면 7%까지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일곱 번째, 현대CMA프로 계좌를 통해 금융결제원과 제휴한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철도 항공 승차권 예매, 대법원 등기 발급 및 토익 응시료 등을 즉시 이체할 수 있다.김선명 기자 kim069@kbiz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