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한 하체에 생기 주기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다 보면 경사진 곳을 올라가거나 내려가며 걷는 시간이 많다. 또 잔디의 저항을 받으면서 스윙을 한다는 것은 에너지 소모가 많은 일이다. 이렇게 많이 걷고 스윙을 하다 보면 허리와 다리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는 발바닥 전체를 마사지하는 것도 좋지만 근육을 늘리는 동작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잠을 잘 때 발을 높게 올리고 자면 피로가 풀린다지만 시간을 내서 내 다리의 피로를 풀어보자. 내 몸은 내가 아껴야 잘 움직일 수 있다. 오래 걷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피로가 쌓인 하체의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면서 유연성을 길러주는 동작을 소개한다. 등을 바닥에 대고 바르게 누워 오른발을 뻗는다. 왼발은 앞으로 구부려 놓은 다음 양다리 사이에 짐볼을 끼워 넣는다. 심호흡을 하며 몸에 긴장을 풀고 아래 사진처럼 양다리로 짐볼을 들어 올려 스트레칭한다. 보조자의 도움을 받거나 뻗은 발을 벽에 기대는 것을 추천한다. 25초간 유지한 다음 반대쪽도 실시한다. chunpro@naver.comLPGA Class A 멤버. KLPGA 투어프로.전 국가대표 감독. 체육학 박사.2003 KLPGA 올해의 지도자상.장소: Tee Golf Studio모델: 정현주메이크업: 라뷰티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