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아사나(어깨와 목을 부드럽게, 엉덩이와 허리의 강한 힘)

스윙에서 팔이 진행하려는 방향과 클럽을 보내는 방향이 정확하게 일치하면 팔꿈치가 벌어져 공의 방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생기는 확률이 적다. 사진1은 피니시에서 팔만 당겨 위로 끌어올려 볼의 방향을 보장할 수 없는 자세다. 강한 임팩트 후 힘을 빼면서 클럽을 아무렇게나 어깨에 얹은 모습이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하려면 팔꿈치를 어깨와 같은 높이로 만들어 수평을 맞춰 주면 된다. 사진2와 같이 팔꿈치가 어깨와 수평이 되게 만들어 주면 볼의 방향성을 좋게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는 동작이지만 백스윙과 같이 똑 같은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할 수 있으니 피니시에서 팔꿈치와 어깨의 수평에 주의를 기울이자. 강한 임팩트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어깨와 목을 부드럽게 단련하는 동작을 소개한다.아래 사진과 같이 매트에 앉아 왼다리를 앞으로 구부리고, 오른다리를 뒤로 뻗는다. 골반이 정면을 향하게 하고 골반을 중심으로 왼쪽 무릎과 오른쪽 무릎이 일직선을 이룬다. 척추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바르게 펴고 가슴을 활짝 열어준다. 수건을 발목에 걸고, 팔꿈치가 귀 옆에 닿도록 하여 수건을 양손으로 잡는다. 들이마시는 호흡으로 수건을 당기면서 가슴을 열고 척추를 강하게 이완하고 내쉬며 척추를 편안하게 둔다. 수건을 클럽이라고 생각하고, 수건을 당길 때 팔꿈치가 옆으로 벌어지지 않도록 유지한다. 이는 스윙에서 팔과 클럽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라는 말과 같다. 이러한 동작을 초보자의 경우 30초, 상급자의 경우 1분 이상 유지하는 것으로 강도를 구성한다. 초보자나 척추질환이 있는 경우 수건을 심하게 당겨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chunpro@naver.comLPGA Class A 멤버. KLPGA 투어프로.전 국가대표 감독. 체육학 박사.2003 KLPGA 올해의 지도자상.장소: Tee Golf Studio트레이너: 정현주(신지애 프로 전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의상협찬: PR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