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 라이프케어 유니버셜 자유 적립 보험

건강 전문 보험사인 녹십자생명이 지난 4월 선보인 ‘라이프케어 유니버셜 종신보험’은 한 번의 보험 가입으로 온 가족이 평생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배우자는 물론 자녀 2명까지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 준다. 이 상품은 선택 특약을 통해 가입자 본인과 배우자에 대해서도 사망 보장과 치매·암·성인병으로 인한 치료 시 진단 자금과 치료비를 평생 보장해 준다. 가입 자녀 2명까지 암을 비롯한 골절 화상 질병, 그리고 재해로 인한 수술과 입원비를 보장한다.특히 암과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시 진단 자금을 지급하고 그 이후의 보험료를 전액 납입 면제해 준다.녹십자생명 관계자는 “가입자의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사망 보험금을 평생 보장하며 암, 성인병, 치매, 간병 자금 선지급, 연금 전환 특약 등 총 23가지의 선택 특약과 부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다양한 위험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성인병 보장 특약에 가입 시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으로 진단 시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진단 자금을 보장하며 당뇨병, 간경화, 고혈압성 질환 등 주요 성인 질환과 남녀 관련 특정 질환 시에도 수술비와 입원비를 보장한다.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암에 대해선 암보장 특약을 마련, 암 진단 시 진단 자금과 암 치료를 위한 수술비와 입원비, 그리고 통원 치료비까지 보장한다.간병자금선지급특약에 가입해 치매와 일상 생활 장해 상태로 진단 받으면 사망 보험금 범위 내에서 간병 자금을 선지급 받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보험료 추가 납입으로 사망 보험금과 해약 환급금 증액은 물론 가입 후 2년부터 연 4회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7년 경과부터는 계약자의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 생활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보험 할인 혜택도 있다. 보험 가입 금액이 5억 원 이상이면 월 보험료에서 4%를, 자동이체 가입 시 1% 추가 할인되며 납입한 보장성 보험료에 대해선 연 1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 한도는 1000만 원에서 최고 10억 원까지며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녹십자생명이 최근 출시한 ‘유니버셜 자유 적립 보험’은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데 안성맞춤이다. 이 상품은 시중 실세금리(7월 기준 연 5.6%)를 반영하고 금리 하락 시에도 최저 보증 이율 연복리 3.0%를 보장한다. 다양한 위험 보장까지 갖추고 있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유 납입, 추가 납입, 중도 인출 기능으로 언제나 편리하게 필요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여유자금을 활용해 적립금 및 사망 보험금 증액이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 경과 기간 18개월(18회 납입) 경과 후부터 경제적 여건에 따라 보험료 납입 한도 이내에서 자유롭게 추가 납입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보험료 납입을 일정 기간 중단하거나 유예할 수 있다.보험료 추가 납입 기능은 중·장기적인 금리 하락 시 금리 보전(연복리 3.0% 보장) 및 여유 자금 적립이라는 이점이 있다.계약일 이후 1개월 경과 후부터 적립액에서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선택 특약을 통해 암 진단 확정시 암진단 자금과 뇌출혈,급성 심근경색증 등 특정 성인 질환 시 진단비를 지급한다.연금 전환 특약을 선택하면 안정적인 노후 자금으로 설계할 수 있다. 연금 지급 방법은 종신연금형,상속연금형,확정연금형 중 선택하면 된다.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 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돼 절세 재테크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약 보험료에 대해 연 1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장진모·한국경제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