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 Pose(등-엉덩이-허벅지 뒷부분 강화)
골프는 각도를 유지한 채 균형을 잡으면서 스윙하기 때문에 코스를 걸을 때 가슴을 펴고 정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아 일을 할 때도 허리를 곧게 펴주면서 무릎을 붙이고 앉고 컴퓨터를 할 때에도 손목과 팔의 높이를 피아노 치듯이 일자로 유지해 주면 몸의 밸런스도 좋아진다. 사진1은 엉덩이가 뒤로 빠진 피니시의 자세다. 왼쪽 벽을 유지하기 위해 다리에 힘을 주고, 골반도 비틀어지지 않도록 힘을 바짝 주면 피니시에서 왼팔의 회전이 이뤄지지 않으며 당기게 된다. 이럴 때에는 사진2와 같이 오른쪽 엉덩이를 밀어 주면서 왼쪽 다리에 힘을 주자. 왼쪽 다리를 버티기 위해 왼쪽 엉덩이까지 같이 힘을 주기 때문에 오류가 나타나는 것이다. 왼쪽은 버티고 오른쪽은 밀어주면 골반이 타깃 방향으로 펴지면서 올바른 회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허리에 디스크가 있거나 지병이 있는 경우 올바른 동작은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올바른 동작 때문에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허리가 반듯하게 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동작 따라 하기: 잔뜩 움츠러져 있는 가슴을 활짝 열어주고 등-엉덩이-대퇴 사두근(허벅지 뒷부분)을 강화하는 동작이다.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양 발목 사이에 짐볼을 끼운다. 양팔은 손바닥이 허벅지 옆을 향하게 하여 옆구리 가까이에 둔다. 사진A와 같이 상체는 긴장을 푼 채 바닥에 닿도록 하고 짐볼이 엉덩이 쪽을 향하도록 무릎을 구부려 준다. 사진B와 같이 양팔을 뒤로 뻗으며 상체를 들어올리고 동시에 발목으로 짐볼을 조이며 하늘을 향해 다리를 최대한 뻗어준다. 몸을 들어주는 동작에서 호흡을 내쉬고 정지 자세를 약 5~10초씩 5회 정도 반복한다.전현지 프로 chunpro@naver.comLPGA Class A 멤버. KLPGA 투어프로.전 국가대표 감독. 체육학 박사.2003 KLPGA 올해의 지도자상.장소: Tee Golf Studio트레이너: 정현주(신지애 프로 전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의상협찬: PRGR©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