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부문 - 소니
1990년 설립된 소니코리아는 글로벌 소니 그룹의 100% 한국 현지법인이다. 소니코리아는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일을 한다’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제품 판매는 물론 국내 기술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소니코리아는 현지법인이 간과할 수 있는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소니코리아는 공식 서비스센터가 없는 지역에서도 전화 한 통화만으로 가능한 ‘무상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내에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 소니 고객 지원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고장 여부 자가 진단 △수리 신청(택배) △택배 진행 사항 확인 △수리 진행 사항 확인 △서비스 비용 결제 △고객만족도 평가 등 AS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소니코리아는 소니의 전 세계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와 환경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고 있는 중이다. 한국의 자연 환경과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등을 위한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창조에 일조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 자원 봉사를 비롯해 대학생 공모전, 청소년 환경 캠프, 메세나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윤여을 사장은 “한국 사회의 미래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가면서, 한국 기업으로서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먼저 소니코리아는 환경 보호 캠페인 ‘지구는 하나, 자연도 하나’를 통해 국내 전국 강 상류의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1년부터는 ‘청소년 환경 보호 캠프’를 실시해 총 9차례의 캠프를 통해 총 12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자연 환경 보호 및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005년부터 ‘한국내셔널트러스트’를 후원해 강원도 동강의 생태보전지역에 비오톱(biotope: 생태 정화 연못), 생태 학습장 등을 조성했고 환경 사진전을 통해 이러한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더불어 소외된 이웃의 문화 예술 지원 사업으로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소니 드림 키즈 데이(Sony Dream Kids Day)’를 분기별로 개최함으로써 꿈을 지니고 성장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문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교육과 예술 및 문화 지원에 집중,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자와 정보기술(IT) 분야의 하드웨어 전문 기업이면서도 영화 음악 게임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 분야를 갖고 있는 기업의 특성을 살림으로써 ‘한국메세나대상2006’에서 다국적 기업 최초로 ‘창의상’을 수상하는 등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아울러 2000년에 시작된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소니코리아 공모전 ‘드리머스 챔피언십(Dreamers Champion-ship)’을 8년 동안 13회에 걸쳐 개최했다. 논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구성돼 있는 이 공모전은 총 2400만 원의 장학금과 입사 지원 시 특전, 소니코리아 마케팅팀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우수한 대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