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지도 다시 그릴 때

‘마지막 10년을 잡아라!’ 인구 구조 변화가 자산시장의 최대 화두로 등장했다. 1970~80년대 고도성장기를 이끌었고 소비와 투자가 정점을 이루는 40~50대에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들이 주가와 부동산 값을 한껏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최근의 주가 상승세는 시작에 불과하다. 하지만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2015년 이후의 전망은 우울하다. 이제 시작된 ‘마지막’ 10년 호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취재= 장승규·박수진·우종국 기자 전문가 기고= 홍춘욱 키움증권 리서치팀장·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박천웅 우리투자증권 전무·최석원 한화증권 채권전략팀장·민주영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이상건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부소장·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금융공학 부문대표 사진= 서범세·김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