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진짜 바닥 쳤나

드디어 바닥을 친 것인가. 경기 호전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디어마다 지표 라운드 업이 이어지고, 정부는 ‘좋아질 일만 남았다’며 연일 바람몰이 중이다.하지만 왠지 찜찜하다. 동의하지 않는 이도 제법 많다.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살림살이와 20~30대 취업 준비생의 제자리걸음이 낙관론에 제동을 건다. 한국 경제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지표와 현장의 움직임은 어떻게 다를까. 취재= 박수진·장승규·변형주·우종국 기자 / 이상은 한국경제 과학벤처중기부 기자 전문가 기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거시경제실장·조윤남 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사진= 서범세·김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