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브리지스톤 공급…안정감 탁월

석교상사는 1985년 설립돼 일본 브리지스톤의 골프용품을 수입, 공급하고 있다. 그린골프프라자, KGM, 피팅센터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골프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의 클럽 점검과 수리, 제작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투어밴을 운영하고 있다. 97년 브리지스톤 골프클럽 피팅센터를 열어 골퍼들에게 신속한 정보제공과 개인별 스윙과 구질에 맞게 골프클럽을 교정해주며, 피팅센터 내에 모니터 모임방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의 간판스타인 강욱순 선수를 비롯해 많은 남녀 프로와 주니어에게 브리지스톤 전 제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의 몇 안되는 주니어대회를 주최 및 주관해 골프 후진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브리지스톤의 신제품 ‘투어스테이지 뉴 ViQ’ 시리즈는 골퍼들의 압도적 평가를 받아온 ‘ViQ’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고반발 헤드규제 룰에 적합하면서도 비거리 성능은 더욱 강화됐고, 보다 쉬운 스윙과 방향 안정성을 구현했다. 새로 선보인 뉴 ViQ 시리즈는 드라이버의 늘어난 비거리, 페어웨이 우드와 아이언의 편안한 타감 등 성능 면에서 뛰어나 일본 여자투어 사용률 1위이며, ‘일본 골프의 희망’ 미야자토 아이가 애용하고 있다.드라이버는 크라운을 두툼하게 설계했으며 사이드 부분은 저강성, 솔 부분은 고강성으로 구성해 저·심중심화를 구현했다. 높은 타출각과 한층 넓어진(30%) 스위트 에리어의 광반발 설계도 특징적이다. 저스핀의 비거리를 실현했으며, 특성이 다른 2종류의 재료를 믹스한 ‘뉴 터보러버 iQ’를 채용했다. 임팩트시의 광범위한 진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억제해 임팩트시의 에너지효율이 높다. 또한 클럽의 경량화로 헤드스피드를 높였고, 이와 함께 스윙엔진 설계를 통한 샤프트의 선중심화로 스윙의 안정을 크게 높였다.뉴 ViQ 아이언은 24도의 파워 로프트 각(5번 아이언 기준)과 저중심, 심중심 설계의 상승효과로 고탄도의 강한 비거리를 편안하게 실현했다. 경도가 다른 2종류의 부드러운 ‘뉴 터보러버 iQ’를 페이스에 탑재해 몸체의 진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아져 비거리와 타격감이 한 단계 향상됐다.또한 뉴 ViQ 페어웨이 우드는 고탄도로 비거리를 늘리는 최적 중심설계로 구성됐다. 페이스면 위의 중심위치를 일정하게 유지해 고탄도의 비거리를 구현하고 어떤 번호라도 같은 타이밍으로 스윙이 가능하다. 뉴 ViQ 드라이버와 같은 스윙엔진 설계를 채택해 크라운 부분은 얇게, 솔은 두툼하게 만들었으며, 이에 따라 무게중심이 낮아져 스윙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클럽 전체를 경량화해 스피드 향상을 도모했으며, 솔폭이 67㎜로 기존 ViQ 페어웨이 우드(72㎜)보다 좁게 설계됐다. 이는 지면과 만나는 솔의 폭을 좁혀 빠짐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더욱 편안한 스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브리지스톤의 ‘투어스테이지 V10’은 샷 거리가 짧아서 고민하는 골퍼나 뛰어난 타구감을 추구하는 골퍼들을 위한 볼 신제품이다. V10은 일본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시타해 본 결과 평균치 데이터 기준에서 투어스테이지 볼 가운데 최대 비거리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상승지향의 아마추어 골퍼가 인정하는 최적의 어프로치 스핀양을 설정해 컨트롤이 용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커버에 소프트 아이오노머를 채용해 어프로치를 중시하는 골퍼도 프로 못지않게 충분한 스핀 컨트롤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기술 ‘네오지움 코어’를 기반으로 해 초속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타구감을 안겨준다.새로 개발한 ‘306 듀얼 딤플’ 구조를 채용해 탄도가 강하고 높은 것도 특징이다. 듀얼 딤플 구조의 가장 큰 강점은 타출시 초기와 종반에 다른 공력의 특성을 발휘하는 것이다.듀얼 딤플 구조는 2중 딤플로 딤플 안에 또 하나의 작은 딤플이 있는 구조다. 이는 볼이 비행 중에 공력의 특성을 자체적으로 컨트롤해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해주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즉 고속영역에서는 2개의 딤플이 1개의 깊은 딤플로 작용해 공기의 저항을 덜 받아 강하게 날아가고, 저속영역에서는 2개의 딤플이 얕은 딤플처럼 작용해 양력을 높여 마지막까지 비거리를 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