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그랑프리…마니아 시선 ‘꽉’
기가골프는 골프클럽 전문 수입업체로 1998년부터 일본 이온 스포츠의 기가(GIGA) 브랜드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2004년 기존 ‘딤플 파워 시리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XF 시리즈’를 선보여 골프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XF 시리즈는 올해 일본의 유명한 클럽테스트 및 분석평가 전문가인 이와마 겐지로가 실시한 ‘신제품 클럽 평가’에서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베스트셀러다.이와마 겐지로는 일본 시니어투어 프로에서 골프클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1980년과 86년 ‘JPGA 드라이빙 콘테스트’에서 챔피언을 획득한 실력파다. 그는 96년부터 매년 새로 출시되는 신제품 클럽에 대한 정확한 분석, 평가를 발표해 골프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올해 그랑프리를 받은 ‘XF460’은 매년 한국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XF 시리즈 드라이버 중 최대 헤드 사이즈인 460㏄ 대형헤드를 장착했다. 이 제품은 한국인의 스윙패턴을 고려한 헤드 및 샤프트 설계를 적용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향상된 비거리와 정확한 방향성을 제공한다. 또한 헤드 크라운 부분을 얇게 만들어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재배분해 한층 큰 관성 모멘트로 미스샷을 최소화했다. 이뿐 아니라 내추럴 헤드 턴 디자인을 채택한 덕분에 대형헤드이면서도 자연스러운 헤드 턴이 가능하다. 중심거리를 짧게 설계해 조작이 쉬운 것도 특징이다.소재와 샤프트 설계도 눈에 띈다. 우선 일본 고베 스틸에서 만들어진 최신 T-VC 티타늄 페이스를 장착해 반발력과 비거리를 증대시켰다. 최적의 레이저 스코어라인 설계로 방향의 흐트러짐을 방지하고 최대의 런을 실현한 것이다. 샤프트의 경우 일본 미쓰비시 레이온사의 신개발 최고급 샤프트를 장착해 최대의 스윙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로 킥 설계로 부담 없는 편안한 스윙을 할 수 있다.그린, 오렌지 등 신선한 색감도 눈길을 끈다.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기존의 어두운 컬러와 구태의연한 디자인에서 탈피, 생동감 넘치는 컬러 샤프트와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를 장착했다. 기존 제품과 달리 새로운 느낌의 트렌디 클럽을 완성한 것이다.이와마 겐지로는 XF460 드라이버 평가소감에서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든 레벨의 골퍼들에게 최적의 클럽”이라고 극찬하고 타구감, 반발성, 비거리, 헤드컨트롤, 손에 쥐는 감, 밸런스, 스윙컨트롤, 성능 대비 가격 등 8가지 평가항목 모두에 10점 만점을 줬다. 특히 타구감 항목에서는 손에 울리지 않는 타구감을 높이 평가해 10점 만점을 넘어선 최고 점수 11점을 줬다. 또한 이와마 겐지로는 최적의 중심 설정으로 스윙하기 쉬우면서도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내는 ‘내추럴 디자인’과 안정된 방향성, 샤프트의 멋진 컬러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기가골프는 2년 연속 그랑프리 수상을 기념해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버나 우드를 가져오면 2006년 모델 XF460 드라이버로 보상(15만원)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보상판매는 기가 전 브랜드 모두 가능하다.한편 올해 새로 내놓은 신제품 페어웨이 우드 ‘XF-Ⅲ’는 2005년 우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XF-Ⅱ’ 페어웨이 우드의 후속모델이다. 기존 페어웨이 우드의 우수한 성능을 이어받으면서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XF-Ⅲ 페어웨이 우드는 최고급 스틸 소재를 사용하고 플라스마 용접으로 페이스 유효타구면적을 최대한 확대, 비거리 증대와 안정된 타구감을 제공한다. 또 솔 부분으로 무게를 집중하는 저중심을 실현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고, 어떤 지형에서도 일관된 스윙으로 적정 탄도를 기대할 수 있는 전방위 라운드형 디자인을 채택했다.샤프트는 XF460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미쓰비시 레이온사의 최고급 샤프트를 장착해 일반 샤프트를 사용했을 때보다 임팩트시 손에 느껴지는 충격을 40~50% 감소시켰다.©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