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10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2005년 8월 업계 최초로 3,000호점을 돌파해 소매·외식·프랜차이즈 업계를 통틀어 최대 체인망을 구축했다.편의점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훼미리마트가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00여개 시·군 지역에 모두 진출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지난 2002년 11월 금강산 관광특구 출점과 2004년 12월 개성공단지구내에 출점하는 등 북한지역에도 유통업체 최초로 사업기반을 마련했다.훼미리마트에서 1호점을 오픈한 후 지금까지 구매 이용객은 21억명에 이르며 이는 국내 최대 할인점 누적 고객수 10억명보다 2배가 넘는 수치로 대한민국 전국민이 평균 43번이나 훼미리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했음을 의미하며 우리나라 1가구 (4인 가족)를 기준으로 가구당 172회 이상 이용한 수치다. 연간 7억3천만 명이 이용하는 국민 일상생활의 가장 가깝고 즐겨찾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훼미리마트는 단지 상품만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우리 동네 리빙스테이션’을 모토로 신선한 패스트푸드와 생활편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가고 있다.올해에도 150여 종류의 PB·NPB상품을 선보였고 또한 고급빵 ‘빠띠스’와 기존상품의 가격 및 용량,패키지 등을 편의점의 특성에 맞춰 새롭게 리뉴얼한 편의점 전용상품 22종류를 출시했다.한편 공공요금 수납, 택배, 사진 인화, 무인 민원서류 발급, 무인 세탁 등 현재 20여가지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말기를 설치하고 각종 티켓을 발권하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앞으로 전 점포에 MMK단말기를 도입해 영화, 연극, 콘서트, 스포츠 티켓 발권 외에 항공권, 철도승차권 발매서비스도 추가할 방침이다.고객응대 서비스도 강화했다. SKT 멤버십 카드를 이용하면 구매상품의 15%를 할인해 주는 한편 편의점업계 최초로 훼미리마트 자체 마일리지카드를 이용하면 구매금액의 2%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은행과 제휴한 신용카드도 도입하고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수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공익적 차원에서 훼미리마트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진행 중인 ‘사랑의 열매’ 캠페인은 훼미리마트 PB, NPB 상품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부착하고 수익금의 1%를 적립한 전액을 불우 아동, 청소년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지역에 있는 훼미리마트 현지영업소와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더욱 지역사회에 공헌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