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균 대우증권(제약ㆍ바이오)경쟁력 : 제약업과 제약주의 큰 흐름과 사이클의 이해 탁월. 제약주의 전망과 특성 및 패러다임 변화를 사전 포착하고 R&D 관련 지식과 평가방법, 제약업의 영업 특성 등 제약업에 대한 이해 풍부.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 및 영향분석 강점. 경영학 학사이면서 약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담당 업종과 연관된 지식 및 인맥 구축. 원만한 대인관계와 관련업종의 인적 네트워크 탄탄함. 제약회사 2세, 외국계 제약사 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이뤄진 ‘제약산업 경영연구회’ 등 학습조직 구성 및 참여.업종전망: 제약업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 급증,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 기술진보 등 구조적인 요인에 의해 호황국면을 이어갈 전망. 장기 성장성을 갉아먹는 정책 리스크도 건강보험의 누적적자가 완전히 해소됨에 따라 크게 완화됨. 제약주는 시장 대비 큰 폭의 초과 수익으로 인해 조정을 피할 수는 없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유망함.추천종목: ▷ 종근당: 올 상반기에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20% 이상의 고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종근당의 경쟁력은 신약 도입력과 독자 개발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력임. 매출구조가 고성장 부문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던 자회사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었고 R&D부문의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됨. 목표주가 2만4,000원.약력 : 1965년생. 84년 김천고 졸업. 92년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2005년 중앙대 산업약학 석사. 91년 대우경제연구소 산업조사실. 94년 기업분석실. 97년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이을수 우리투자증권(석유화학, 현 삼성증권)경쟁력 : 시장의 변화를 앞서 읽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 특히 부지런한 기업 방문과 주간 업데이트를 통해 입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음. 올 상반기 석유화학산업 경기 하강국면 진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도 투자설명회와 e메일 및 전화서비스를 통해 투자자와의 접촉을 성실히 지속함. 또 LG석유화학의 신규 BPA 사업에 대해 처음으로 심층 분석자료를 내놓아 시장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성공함.업종전망: ‘중립(Neutral)’ 관점에서 접근을 권유함. 2004년 4분기부터 지속돼 온 중국수요의 위축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2005년 5월까지의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지는 않겠지만 두 자릿수 성장을 멈추고 저성장국면으로 진입할 전망.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수요자인 중국 가공업체들이 구매력 저하 현상을 보일 전망. 현재로서는 유가하락에 따른 원가부담 감소가 유일한 돌파구로 판단됨. 그러나 OPEC 가동률이 95%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에서 유가하락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하반기 중 현재의 수요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추천종목: ▷LG석유화학: 신규사업(BPA사업)을 통해 2006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됨. ▷한화석유화학: 진행 중인 구조조정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됨.백운목 대우증권(음식료ㆍ담배)경쟁력 : 1994년 이후 언론사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위로 선정. 국내에서 10년 이상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유지한 유일무이한 기록. 91년 대우 입사 후 14년간 음식료 한우물만 파옴. 기업ㆍ산업리포트에 매니저 콜, 투자설명회, 기업탐방 등 모든 점에서 합격점. 모든 정보는 기업에서 나온다는 판단에 일주일에 3개사 이상 기업탐방. 투자설명회도 100회 이상. 내수팀장으로 팀원과 공동설명회 20여차례 개최.업종전망: 음식료업종의 외부 영업변수 호조세는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 하반기 이후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지 않으면 주가의 상승 강도는 약해질 것으로 생각.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의 속도 그 자체가 주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 음식료 투자의견은 매수. 현금흐름 증가, 자사주 매입, 배당 증가 등은 이익의 안정성과 더불어 음식료 주가의 모멘텀이 될 전망.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아시아권과 비교하면 아직 고점이 아니라고 판단.추천종목: ▷오리온: 대형주 중 단연 최고의 선택. 자회사인 온미디어와 스포츠토토의 가치 부각. ▷ KT&G: 여러 악재에도 불구, 주주중시 3대 경영(자사주 매입ㆍ소각, 배당, 현금유출 최소화)이 돋보임. ▷오뚜기ㆍ빙그레: 중소형주 중 관심 필요 종목. 두 자릿수의 매출성장 가능성이 높음. 수익성 역시 뚜렷한 상승 추세.윤효진 우리투자증권(섬유ㆍ피복&제지)경쟁력 : 매달 백화점 의류매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류 구매 바이어들과의 정보교환을 통해 의류시장 분석 및 전망 리포트를 낸 것이 호응을 얻음. 특히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의류 업황을 부지런히 시장에 전달한 점이 돋보임. 제지산업에서는 업체별 실적을 매달 코멘트하면서 상반기의 원화절상 추세가 미치는 영향이 업체별로 차별화된다는 점을 짚어줘 시장에 방향성을 제공했다는 평. 부지런한 기업탐방, 실무진 및 임원들과 잦은 교류도 강점.업종전망: ▷섬유ㆍ피복 : 하반기 의류경기는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상반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판단됨. 백화점 의류매출은 상반기 들어 캐주얼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추세를 이어나갈 전망. 업체별로 선별적인 투자가 바람직함. ▷제지: 국내 인쇄용지산업은 지난해에 비해 수출 모멘텀이 부진한 상황. 특히 3분기는 인쇄용지 비수기이므로 3분기까지 큰 업황 호전은 기대되지 않음. 단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진행되면서 수출비중이 큰 업체들에는 호재가 될 수 있음.추천종목: ▷한국제지: 목표주가 4만원으로 매수 추천. 아직 PER 5.2배 수준으로 KOSPI 및 제지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돼 있으며 2006년 초 실적 도약이 가능해 보임. ▷한섬ㆍ제일모직ㆍF&F: 그동안 주가가 시장 대비 부진했으며 하반기 의류경기가 상반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매수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