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는 1965년 설립 이후 ‘한솔은 사람이다. 한솔은 기술이다. 한솔은 미래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내 제지업계 선두자리를 달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항, 대전, 천안, 청주, 상주 5곳의 사업장에서 인쇄용지, 산업용지, 특수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규모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에 2개의 법인과 4개의 지사를 운영, 글로벌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한솔제지는 2002년 이후 3개년 중기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함으로써 재도약과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향한 발판을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전략경영, 시스템 경영, 기술경영, 글로벌 마케팅을 바탕으로 한 경영혁신과 시스템 및 기술혁신을 통해 회사의 내부역량을 새로이 다지는 것과 동시에 전 조직이 전략 마인드로 무장해 세계 최고 가치창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한솔제지는 2004년 수출 4억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 4억불탑’을 수상, 업계 최고 수준의 가치창출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2002년 1억8,000만달러, 2003년 3억5,000만달러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 이는 국내경기 부진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북미와 일본 등 선진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통해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다. 한솔제지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유럽, 동구권으로의 진출을 통해 시장의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한솔제지가 성장한 배경에는 지속적인 혁신활동이 있다. 우선 지난해에는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 혁신(PIㆍProcess Innovation)을 추진, ERP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안정화시킨 바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지속적인 경영혁신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확보하고 선진 수준의 기업문화로 변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전사적으로 동시에 6시그마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혁신도구를 활용해 품질불량률을 낮추는 한편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환경경영에도 소매를 걷어붙였다. ‘자연, 문화, 인류의 만남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창조하는 한솔’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의 환경헌장 선포, 환경친화기업 지정, 환경마크 획득 등 환경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그 결과 ISO 14000은 물론 제지업계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선우영석 부회장약력: 1944년생. 62년 경복고 졸업. 70년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84년 삼성중공업 해외사업부 이사. 93년 한솔무역 대표이사. 98년 한솔제지 신문용지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2000년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2002년 한솔제지 총괄 대표이사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