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에이치앤엠은 부동산개발 및 분양컨설팅, 분양대행, 분양계약자 및 분양금 정산관리 등 부동산개발과 분양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부동산 컨설팅회사다. 일반적인 분양대행사와는 달리 제품기획 및 개발단계에서부터 문제를 공유하고,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그에 맞는 홍보 컨셉을 제시하는 것이 동우의 가장 큰 특징. 사업 초기부터 원칙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분양방안을 제시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동우에이치앤엠은 차별화된 분양전략으로 시장에서 이미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컬러마케팅’, ‘임대보장제’, ‘소비자감리제’, ‘분양가 시차 할인제’ 등의 다양한 판촉전략으로 분양 초기 3개월 이내 100% 분양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 ‘시장 여건과 주택 특성에 따른 전문적인 마케팅으로 아파트 판매 시장의 분업화와 선진화를 이끌어내는 분양대행사로 자리잡겠다’는 창립 초기의 기업 목표가 이미 어느 정도 달성된 셈이다.동우에이치앤엠이 시장에 선보인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은 수십여 가지에 이른다. 수요자들의 투자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임대보장제’, ‘이자 환불 보장제’ 등이 대표적이다. 수요자가 원할 경우 입주 시점에 책임지고 임대 수요를 확보해 주고, 약속한 기간 중 해약을 요청할 경우 환불을 보장해 주는 것. 또한 중도금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인상될 경우 그 일부를 부담해 주는 ‘대출 이자 일부 부담제’도 도입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마감재 업그레이드’, ‘색상선택 코디아파트’, ‘우리집 이렇게 지어주세요’, ‘마이너스 옵션제’ 등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아파트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들이다. 계약자들이 자신의 개성에 맞게 마감재의 수준과 색깔을 결정하고, 가족 구성원에 맞는 평면을 맞춤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는 똑같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실수요자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색다른 마케팅 방식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컬러마케팅은 경기도 용인시 구성의 현대홈타운에서 시도했던 마케팅 기법이다. 분양 관련 각종 홍보물은 물론 모델하우스 소품 및 직원들의 유니폼까지 한 가지 색깔로 맞춰 홍보효과를 극대화했고, 좋은 성과를 거뒀다.이 밖에도 ‘무주택세대주 프리미엄제’, ‘내집마련 자금 맞춤 설계’, ‘분양가 시차 할인제’ 등의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는데, 특히 ‘내집마련 자금 맞춤 설계’는 소비자가 본인의 자금 계획에 맞게 분양금 납부 조건을 설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제도로 실수요자의 계약률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동우에이치앤엠이 설립된 것은 외환위기 이후 시장환경이 썩 좋지 않았던 지난 1999년이다. 물론 당시의 주택시장은 의심의 여지없는 ‘침체국면’이었다. 그러나 언제나 위기 속에 기회는 있는 법. 건설회사들이 구조조정을 겪으며 사업기획이나 분양ㆍ관리 등 건축을 제외한 분야는 외부 전문업체에 맡기는 ‘아웃소싱’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과감히 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아파트를 잘 짓기만 하면 팔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며 “아파트도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전문적인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동우에이치앤엠의 김지권 사장. 그의 노하우는 아파트 분양시점의 시장 여건을 철저히 분석한 뒤 유효 수요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포인트를 적절히 잡아내는 것이다. 사업의 초기단계부터 건설회사와 함께 분양전략과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동우의 독특한 마케팅 전략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전제로 하고 있는 동우의 노하우를 시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