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핌피' 새물결본격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이른바 님비( NIMBY:Not In My BackYard)현상이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단체장들이 쓰레기 소각장, 축산물 처리장 등 혐오시설을 자기지역에 유치, 재정수입을 꾀하는 이른바 핌피(PIMFY:Please In My Front Yard)현상이 나타나고있다.예를 들면 민선단체장 등장후 전국 곳곳에서 쓰레기 매립장 조성반대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는 소각장 설치에 의한 쓰레기 독립을 선언하고 나섰다. 또 군위군은 대구 동아축산이 건립키로 한 축산물 종합처리장(도축장)을 둘러싸고 영천시와 치열한유치경쟁을 벌였다. 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 할지라도 연간 10억원이 넘는 세금(도축세) 수입이 들어오고 농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또 처리장이 들어옴으로써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소 돼지를 팔 수 있어 자치단체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X세대는 끝났다「Generation X」의 저자 더글러스 쿠플랜드는 X세대는 끝났고 X세대 문화는 출발직후부터 고도의 마케팅에 휩싸여 왔으며 자신의X세대에 대한 개념도 상업적 마케팅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에서는 X세대 정치단체가 자진 해체됐고 X세대를 겨냥한 문화상품과 영화들이 고전을 겪고 있다.한 신문은 「X세대문화 소멸론」이란 현대판 신화가 단기간의 열광적 사이클을 타고 난 뒤 어떻게 소멸하는가를 말해주는 이야기이며, X세대 문화는 자체 핵분열로 상승작용을 일으켰지만 거품문화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