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페이지에서 「힘빼는 스윙」을 강조했는데 실제 「가장 힘을 뺀채 릴랙스한 스윙」을 하는 선수가 사진의 프레드 커플스(미국)이다.커플스의 스윙은 투해머선수가 아주 가벼운 해머를 달아 그 해머의원심력만을 이용해서 툭 던져 버리는 이미지이다. 해머를 멀리 던지려면 몸이 유연하게 돌아가야 한다. 그러한 유연성은 근육이 경직되지 않아야 나타난다.마찬가지로 커플스도 쓸데없는 힘의 가산없이 클럽헤드의 운동력만을 최대한 이용하는 셈이다. 이를 이론적으로 풀이하면 헤드가 나가는대로 내버려 두며 그 관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사진과 같은 피니시모습은 「힘 뺀 스윙」을 확실하게 증명한다.투해머선수의 동작이 제대로 이뤄졌다면 해머를 던진 후에도 몸은계속 돌아갈 것이다. 그와같이 헤드의 원심력을 이용한 골프스윙이 구사됐다면 임팩트 후에도 클럽은 계속 전진해 피니시까지 이른다. 만약 사진과 같은 피니시가 이뤄지지 않고 볼을 친후 동작이바로 그쳤다면 그것은 투해머선수가 볼을 던진 후 바로 「동작 정지」가 된 것과 같다. 「동작 정지」 투해머선수의 거리가 「별로」라는 것은 누구라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커플스와 같이 스윙종료후에도 피니시자세를 몇초동안 유지할 수있으면 진정 힘을 뺀 것이다. 힘을 주면 바로 그 힘때문에 피니시자세를 유지키 어렵다. 커플스의 피니시 이미지만을 머리속에 남겨두어도 스윙이 부드럽게 변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