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준대형 세단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모델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K8의 실내 디자인 콘셉트는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다.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가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루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최초로 적용됐다. 넓어진 시야와 높아진 개방감도 특징이다.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미러 크기를 줄였다. 창문 앞쪽에는 쿼터 글라스를 적용해 시야를 넓혔다. 좌우에 설치된 스피커를 연결하는 금속 장식도 넣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CGV가 2000년대 전후에 개봉됐던 한국 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개봉하는 ‘시그니처K’ 상영관을 오픈한다. 3월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CGV만의 테마별 큐레이팅을 통해 우리들 기억 속에 명작으로 남아 있는 한국 영화들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특별관에서 선보이는 영화들은 디지털 리마스터링 복원 작업을 진행해 향상된 화질과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3월에 선보이는 영화는 2000년대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포문을 연 영화 2편으로,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태극기 휘날리며’와 ‘공동경비구역 JSA’다.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워터스머징 제형의 ‘센슈얼 프레쉬 누드 틴트’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립글로스의 촉촉한 광택감과 틴트의 지속력을 합쳐 놓은 듯 자연스럽게 빛나는 질감과 선명한 색상이 특징이다. 대표 색상은 로지 브라운톤의 ‘465 나인티즈(90S)’, 코랄컬러인 ‘233 퓨어타투’ 등 피부 톤 상관없이 데일리로 바를 수 있는 8가지 색상과 입술에 투명감을 더해 줄 립오일로 구성됐다.
이랜드리테일이 키즈 패션 브랜드 ‘보보트리’를 신규 론칭한다. 보보트리는 스페인어로 ‘다정한’의 의미를 지닌 단어 ‘보보(bobo)’와 ‘트리(tree)’의 합성어로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아이가 입을 수 있는 활동적이면서도 편하고 스타일까지 겸비한 유니크 룩을 지향한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이랜드의 유아와 아동 온라인 편집숍 ‘키디키디(kidikidi)’와 ‘이랜드몰’에서 만날 수 있다. 보보트리는 건조기로 인한 변형을 최소화한 기획 상품을 출시한다.
LG생활건강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액티뮨 앰풀’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페룰릭산과 비타민 C, E의 항산화 처방을 담은 포뮬러가 항산화 케어를 돕는다. 100시간 항산화 테스트 완료로 그 효과를 검증받았다. 또 외부 자극과 피부 건조, 잡티 다크닝 등 3대 피부 고민으로부터 보호해 주며 보습, 피부결, 피부 투명도, 피부 윤기, 피부 균일도 등을 총체적으로 개선해 준다.
SPC그룹 던킨이 3월 신제품 ‘허니버터’ 도넛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뉴질랜드의 대표 유제품 브랜드 ‘앵커(Anchor)’의 무염 버터와 ‘아카시아 꿀’을 활용해 버터와 꿀의 완벽한 맛 조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3월 신제품은 허니버터 바이츠, 허니버터 휘낭시에 도넛, 버터&딸기 플라워 타르트 등으로 구성됐다. 허니버터 바이츠와 허니버터 휘낭시에 도넛은 각각 도넛 겉면에 앵커 버터와 꿀로 만든 글레이즈를 듬뿍 입혔다.
차완용 기자 cw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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