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궤도 따라 클럽헤드 움직이는 것이 해결책한 라운드를 돌 때마다 OB가 2개 이상 나오는 골퍼들이나 스코어차이가 10타 이상 나는 골퍼들이 많다.그 원인은 무엇일까.골프는 복잡하다고 하지만 샷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바로 단 한가지, 스윙뿐이다.기복이 심한 골퍼들은 십중팔구 샷할 때마다 스윙을 만들어 치는사람들이다. 그들은 샷할 때마다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식으로 생각하며 그 같은 생각은 볼을 그렇게 때릴 수밖에 없게 만든다.다시 말해 그들은 언제나 스윙을 「창조」하는 셈이며 매번 만들어야 하는 스윙에 일관성이 있을 리 없다.반면 기복 없는 골퍼들은 스윙으로 볼을 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볼이 앞으로 나가는 것은 일정한 스윙궤도의 한 지점에서 클럽헤드가 지나가며 볼과 접촉한 데 따른 것이다. 볼을 때리면 약간의 오차만 나도 방향이 어긋난다. 그러나 「지나가는 스윙」은 이미 정해진 궤도에 따라 클럽헤드가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늘 일정한포인트에서 타격이 된다.「때리는 스윙이냐, 지나가는 스윙이냐」의 차이는 피니시 자세에서 드러난다.지나가는 스윙은 폴로스루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지만 때리는 스윙은 임팩트후 멈추는 속성이 있다.다운스윙을 시작하며 피니시만을 염두에 두는 것도 「스윙만들기」의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