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감 한명에 4명이 프로포즈”『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 한국은 과거와 비교도 안되게 광범위한 교류 협력의 시대로 들어설 것이며 21세기로 나아가기 위해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생각이다. … 한 사람의 신부감을놓고 4명이 프로포즈하는 것처럼 주변 4대국이 우리와 협력하도록 해야한다. 이 가운데 중국은 잠재력이 큰만큼 가장 중요한 대상 중 하나다.』- 김대중 대통령(중국 방문 당일 숙소에 여장을 풀고 베이징 주재 한국특파원 및 재중 한국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기획예산위 사무관은 슈퍼맨인가”『기획예산위 사무관은 슈퍼맨인가.』- 박성범 한나라당 의원(문화관광부 산하단체 67개의 구조조정을사무관 하나가 맡고 있다며)▶ “자식 보고 싶어도 나갈 엄두 못낸다”『나도 모르게 출국금지가 돼 있지 않을까. 혹시 공항에서 망신을 당하지 않을까 겁이 나 외국에 있는 자식을 보고 싶어도 나갈엄두도 못내고 있다.』-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법무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출국금지조치가 남발되고 있다며)▶ “누드 휴대폰 전자파 위험하다”『제조업체에서 나온 단말기 케이스는 전자파 장애 차단 팩이 들어 있으나 시중에 액세서리로 나오는 케이스에는 이 팩이 없다.특히 누드휴대폰은 단말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막을 수 없어 인체에 피해를 주게 된다.』 - LG정보통신 박종진 연구원▶ 깅그리치 하원의장의 한마디『한 개인이 당과 국가의 이익 위에 있을 수 없다.』- 퇴임하는 깅그리치 미 하원의장(공화당 정치행동위원회 만찬에서)▶ “김대통령은 꼼꼼… 이총재는 깐깐”『김대통령이 꼼꼼하다면 이총재는 깐깐하다. 대통령은 많은 국정활동중의 하나로 총재회담을 인식했지만 이총재는 회담에 죽기살기로 달려들었다. 대통령이 좀 곤혹스러운 점이 있었을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총재회담에 임하는 두사람을 비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