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샌들러가 순진하고 착한 워터보이로 등장하는 액션 코미디. 미국 흥행 1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바비(아담 샌들러)는 대학교 풋볼팀에 물을 공급하는 워터보이. 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꽁꽁 묶어 놓는 신경질적인 어머니(케시 베이츠)때문에 학교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풋볼팀 선수들은 바비를동네북 취급하며 괴롭히지만 클라인 코치(헨리 윙클러)를 만나면서그의 인생은 대역전된다. 대학의 풋볼선수들을 겁먹게 만드는 태클의 명수가 된 것이다. 비결은 태클을 걸어야 할 선수를 노려보면서가장 미운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는 것이다. 바비의 눈부신 활약으로팀은 챔피언십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바비는출전할 수가 없다.톡톡 튀는 웃음이 화면 가득 넘친다.어눌한 말소리, 그리고 심각한마마보이를 펼쳐 보이는 아담 샌들러의 코믹 연기가 배꼽을 잡게 한다. <머저리 designtimesp=19101>에서 납치범으로 호연한 케시 베이츠의 연기 변신도 볼거리. <웨딩 싱어 designtimesp=19102> <해피 길모어 designtimesp=19103> 등으로 히트를 쳤던 프랑코 코라시가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