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에 물기를 자극하는 감성 드라마. 12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키가1m도 안되는 비정상적인 사이먼과 자신의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아웃사이더 조가 엮어내는 끈끈한 사랑과 진한 우정 이야기를 담았다.사이먼 버치는 지나치게 외소해 하루도 못넘길거라는 의사진단처럼특별하게 태어났다. 그러나 위태로운 외모와는 달리 세상을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사는 열두살 소년으로 성장한다. 사이먼을 지탱하는힘은 자신에겐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다는 믿음과 보물같은 친구 조, 친아들같이 아껴주는 조의 어머니 레베카(애슐리 쥬드)의 사랑이다. 두 소년은 세상의 따가운 시선은 아랑곳없이 때묻지 않은우정과 사랑을 키워간다. 그러나 야구시합 도중 사이먼이 친 볼에조의 어머니가 즉사하면서 사이먼은 하나님의 계획을, 조는 아버지를 찾으러 나선다.사이먼 버치역의 이안 마이클 스미스는 북미 10개 도시 공개 오디션에서 찾아냈다. 실제로 외소한 체격이지만 인생을 포기해본 적이 없는 인물로 사이먼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주라기공원 designtimesp=19199>에서 팀 머피역을 맡았던 조셉 마젤로가 친구 조를 열연했다. 마크 스티븐 존슨감독이 존 어빙의 소설 <오웬 미니를 위한 기도 designtimesp=19200>를 각색하고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