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버섯간단한 레이저 치료로 ‘10년은 젊게’최근에는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도 보다 젊고, 보다 깨끗하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성들처럼 매일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아니고 1주일에 한번씩 피부관리를 받는 것도 아닌 남성들이 젊고 깨끗해지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가 나이가 들면서 생긴 불필요한 점, 검버섯, 쥐젖 등을 없애는 것이다. 과거 모그룹 회장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서 그 많던 검버섯을 없앤 후 깨끗하고 젊게 보였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검버섯은 비교적 나이든 사람의 얼굴과 팔다리의 일광노출 부위에 잘 생긴다. 그러나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운전을 많이 하거나 골프 등을 즐기는 이들에게서 종종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햇볕에 심하게 노출되는 경우 피부방어 기전으로 피부 각질이 굳거나 표피 세포가 국소적으로 과다증식돼 생기는 것이다. 검버섯은 피부표면 부위에 생기므로 치료가 매운 쉬운 질환 중 하나다. 치료는 사마귀처럼 심하게 두드러져 있을 때는 어비윰야그 레이저로 표면 부위를 제거한 후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로 마무리 치료를 해주면 된다. 비교적 얇고 검은 색을 많이 띤 검버섯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만으로 간단히 치료한다.쥐젖은 나이가 들면서 목이나 눈 가장자리에 오돌토돌하게 생기면서 자잘하게 퍼져 나가므로 미관상 매우 나쁘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것들이 세월이 가면서 점점 커지고 퍼져서 팥알만하게 되고, 수백개씩 생기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쥐젖은 이산화탄소 레이저나 야그 레이저로 한번만 치료하면 감쪽같이 치료될 수 있다.(02)516-0202안면 거상술내시경 이용 주름 제거 ‘효과 만점’주름살 펴는 수술은 먼저 서양에서 처음 시작돼고 발달했다. 여러가지 수술방법이 개발됐고 그들 서양인에 맞도록 변형됐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을 포함한 동양인의 해부학적인 특성은 서양인과 달리 피부가 두껍고 광대뼈와 하악각이 튀어나와 있으며 코가 낮은 편이라 서양인들의 수술법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본 의원은 모든 수술 예에서 내시경을 이용, 전두부(이마)거상술을 시행했고 이때 주름을 야기하는 추미근, 비근근을 함께 제거했으며 안면 거상술은 골막하 경로를 사용했다. 지난 5년간 동양인에 있어 주름살 교정술을 시행할 때 다음과 같은 면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첫째, 주름살 교정을 위해 안면부 박리를 할 경우 코 부위를 넘어가면 좋지 않다. 둘째, 전두부 거상 방법은 서양인에 비해서 보다 수평적인 방향으로 시행해야 한다. 수직으로 당기면 눈꼬리가 사납게 올라 갈 수 있다. 셋째, 상안검이 꺼져 보이거나 상안검 부위의 뼈가 두드러질 때는 안면 거상술시 이 뼈를 동시에 줄여주면 수술결과가 우수해진다. 넷째, 광대뼈가 튀어나와 있거나 사각턱인 경우 안면 거상술과 같이 교정할 수 있다. 다섯째, 예전에 이물질을 주사한 병력이 있던 환자는 수술 후 부기가 오래 갈 수 있다. 수술시 이상과 같은 사항만 잘 고려한다면 동양인에게서도 수술결과가 좋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American Society of Plastic&Reconstructive Surgery 11월호 발표)우리는 흔히 내시경하면 내과에서 시행하는 위장내시경을 연상하게 된다. 이 기술이 요즘 성형외과 수술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마의 주름을 교정하기 위한 기존의 방법은 머리 안쪽으로 약 30cm 정도의 두피절개를 통해 수술했으나 이럴 경우 바람이 불면 머리카락 안에 감춰져 있던 흉터가 그대로 노출되고 수술 후 합병증도 많은 편이었다.이런 단점을 보완해 ‘李와白’ 성형외과에서는 내시경을 이용, 약 2cm 정도의 가느다란 절개를 머리 안쪽에서 3군데 정도만 시행해 수술한다. 길지 않게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합병증이 줄어 들고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시간도 많이 단축할 수 있다.(02)518-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