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주식시장의 열기에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급등을 거듭하고 있다. 주식 성장형 펀드는 무려 평균 35.75%의 6개월 누적수익률을 기록했고, 주식 성장형 뮤추얼펀드는 33.61%를 나타냈다. 반면 채권형 펀드는 수익률도 부진하고 자금도 줄고 있다. 시가평가형 단기 채권펀드에서는 일주일 사이 1,374억원이 빠져나갔다. 특히 하이일드 펀드 수익률이 극히 부진하다. 지난주 메디슨 부도 여파로 수익률에 타격을 입은 하이일드 펀드(공모주와 투기등급 채권 등을 편입한다. 메디슨 부도전 채권등급은 BB+)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