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형 남성 탈모 자가 모발이식 가능이인준 노바피부과 원장지금은 중견 배우가 되었지만 탤런트 이모씨는 과거 뭇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나이를 먹어갈수록 사람들의 입에 함께 오르내리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그의 벗겨진 머리였다.현재는 어떠한 방법을 사용했는지 비교적 자연스럽게 이마를 흘러내리는 모발을 자랑하고 있지만 그동안 겪었을 마음고생은 아는 사람들만 알 것이다.남성형 탈모는 대부분 이마 양옆에서 시작하여 M자 형태로 올라가면서 가마부위의 탈모가 진행되어 결국 ‘속알머리’는 빠지고 ‘주변머리’만 남는 형태로 진행된다.이런 경우 비교적 부작용 없이 유일하며 영구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은 자가 모발 이식방법이다.남성형 탈모는 3가지 요소 즉 나이, 유전요인, Dihydrotestosterone(DHT)의 영향을 받아 진행이 되는데 이 자가 모발 이식 방법은 ‘주변머리’의 옆머리와 뒷머리의 모발들이 DHT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부터 치료원리가 정립되었다.즉 이 모발들은 이식되어도 그 특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영구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자가 모발 이식 수술의 가장 이상적인 대상은 30~50대의 신체 및 정신적으로 건강한 남성으로 모발이 굵고 곱슬이며, 탈모가 앞이마 쪽에 주로 일어나고, 주변머리의 모발밀도가 최소한 100 모낭단위/cm 이상인 경우이며 수술 전에는 전신적 질환이나 두피의 피부 질환이 있는지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최근에 수술과 프로페시아를 같이 사용하는 개념이 각광을 받는데 비교적 대머리가 초기 내지는 중반 정도로 진행된 경우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모발이식은 많은 변화와 기술상 발전이 이루어져 왔는데 최근에 들어와서 ‘모낭단위(Follicular Unit)’의 해부학적 개념이 바탕이 된 이식방법이 개발되어 가장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이식방법으로 각광을 받으며 세계 모발 이식 학회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라 할 수 있다.VDT 증후군 작업습관 개선해야김재도김&김 안과 원장컴퓨터로 장시간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밝은 곳에서 눈이 예민하게 반응하며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또 주위가 너무 밝으면 눈뜨기가 힘들어지고 눈이 욱씬거린다고들 한다.이러한 증상은 과도한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으로 인해 피로와 안구건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이다. 이는 현대병의 일종으로 안과적인 증상이 대부분이며, 그 외 관절 등의 불편함도 동반될 수 있다.개인용 PC의 보급과 인터넷의 대중화는 컴퓨터를 우리의 일상 깊숙이 끌어놓았고 사무공간에서의 LAN의 보급 또한 PC의 사용을 대폭 확대시켜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여러 사람에 의해 공유되던 컴퓨터가 어느덧 모든 책상 위에 하나씩 놓이게 되었다.가정에도 컴퓨터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VDT 증후군에 시달리는 일반인들도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또 나이가 들수록 컴퓨터 스크린 같은 가까운 곳의 물체를 볼 수 있는 시력이 저하하게 된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고 정도와 시기에 차이는 있지만 모든 사람이 겪게 되는 변화이다.하지만 너무 떨어져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쉽게 피로하게 되며 이중 초점렌즈의 착용은 아래에 달려 있는 돋보기를 보기 위해 목이 뒤로 젖혀지기 때문에 눈과 목 그리고 등의 피로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이런 VDT 증후군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으로 작업습관을 개선해야 하는데 50분 정도 컴퓨터 작업을 했다면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30분마다 5분씩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작업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또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이 실감하지 못하지만 모니터를 장시간 바라보다 보면 눈의 깜빡임이 줄어 안구가 건조해진다. 여성이나 노안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며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건조함이 심해지면 인공 누액제를 사용하고 컴퓨터의 모니터가 시선보다 위쪽에 위치하는 것보다 모니터의 높이를 낮추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