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주류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데일리샷과 업무 제휴, 한국 최초로 캔맥주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데일리샷 앱에서 구독권(월 6900원)을 구입하면 매월 캔맥주 3캔을 CU 편의점에서 가져 갈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편의점의 ‘맥주 4캔 1만원’ 행사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독 서비스 적용 대상은 4캔 1만원 행사 상품 중 인기 있는 12종에서 선정되며 매주 새로운 이벤트 맥주를 추가할 예정이다. KT, 문자 체크인 서비스 출시
KT는 문자 메시지만으로 매장 방문 고객이 출입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문자 체크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문자 체크인은 식당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로, QR 체크인을 위한 전용 단말이나 수기 명부 작성이 필요 없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이 매장 전용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방문 이력이 문자 발송 기록 형태로 남게 되는 식이다. 고객은 명부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업주는 고객의 동의를 얻으면 할인 정보나 쿠폰, 영업시간 안내 등 맞춤형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참좋은여행, 7월 출발 해외 허니문 상품 출시
참좋은여행은 올해 7월부터 출발하는 해외 인기 여행지 허니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예약금은 1인 1만원으로, 출발 불가 시 100% 환불해 준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화촉을 밝히고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허니문을 떠나지 못한 신혼부부를 겨냥했다. 5일 내외의 일정과 경제적인 가격대가 특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출발이 불가능하면 여수·남해·제주 등 한국의 고급 리조트로 무료 변경할 수도 있다. 참좋은여행은 “조만간 하늘길이 열릴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MPV ‘스타리아’ 공개
현대자동차가 22년 만에 선보이는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을 적용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외관과 뛰어난 개방감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일반 모델과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등 두 가지로 출시된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의 트림(등급)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이다. 3월 25일부터 스타리아의 사전 계약이 시작되며 상반기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스타리아가 대중 앞에 완전히 공개될 예정이다.
뚜레쥬르-교촌치킨, 신제품 고로케 선봬
CJ푸드빌이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교촌치킨과 협업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교촌 오리지널·레드 고로케’는 교촌치킨의 대표 제품인 교촌·레드 시리즈를 고로케에 담았다. 교촌·레드 시리즈 비법 소스와 닭고기, 쌀가루 토핑이 조화를 이뤘다. ‘레드살살 치킨덕’은 쌀가루 토핑으로 바삭하게 구운 빵에 치킨과 레드 소스를 넣은 샌드위치다. ‘교촌애(愛) 간장 치킨롤’은 토르티야에 치킨과 치즈, 오리지널 소스를 넣어 만 뒤 구웠다. ‘치킨 바삭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에 치킨을 더했다. 엔씨소프트, 신작 ‘프로야구 H3’ 출시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야구단 운영 게임 ‘프로야구 H3’를 4월 6일 출시한다. 이 게임은 구단주가 돼 최고 의사 결정자로서 야구단을 운영하는 게임으로, 프런트의 활약과 데이터 활용이 중요한 현대 야구의 흐름을 반영했다. 모바일로 출시되지만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을 통해 PC에서도 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야구 H3 출시를 기념해 게임 아이템 증정과 경품 추첨 등 행사를 진행한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l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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