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지니어스는 2017년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 사회 공헌 프로그램 ‘코딩지니어스’로 출발했다.
지금까지 총 90개 학교 1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AI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AI지니어스’로 확대해 AI에 대해 집중 교육에 나선다.
AI지니어스는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편성돼 하루 6시간 동안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AI 개념 이해, AI 기술 체험, 미래 직업 탐구, AI 윤리 토론, AI 챗봇 만들기(2시간)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학교나 집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AI지니어스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AI지니어스는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화상을 통해 만나고 채팅이나 음성 대화로 쌍방향 소통이 특징이라고 LG CNS 측은 밝혔다.
LG CNS는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AI 기술 체험’ 시간에 AI로 직접 그림을 그려 보고 작곡하며 마치 놀이를 하듯 AI의 원리를 배운다. ‘AI 챗봇 만들기’ 시간에는 IT 기초 지식이 없어도 실습 2시간 만에 누구나 ‘나만의 챗봇’을 만들 수 있다.
AI지니어스 강사로 LG CNS 출신 경력 보유 여성들이 나섰다. 올해 LG CNS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AI지니어스’ 외에도 고등학생 대상의 진로 설계형 심화 AI 교육과 초등학생 대상의 기초 AI 교육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형태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할 예정이다.
라온피플 ‘NAVI AI 4.0 출시, 양품 딥 러닝 비전 검사로 불량 검출’

NAVI AI 4.0에서는 기존의 마스(MARS), 머큐리(MERCURY), 비너스(VENUS) 등 기존 3가지 검사 모듈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주피터(JUPITER)라는 비지도학습(unsupervised learning) 모듈을 새롭게 추가하고 불특정 다수의 불량을 학습할 필요없이 양품만을 학습해 불량을 검출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오픈했다.
NAVI AI 4.0에서는 또 최신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 기법을 통해 데이터를 추가로 삽입할 경우 자동으로 분류하고 라벨링 생성이 가능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1개당 1초에 100메가픽셀의 초고속 검사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마인즈앤컴퍼니, AI 경진 대회 플랫폼 ‘AI Connect’ 론칭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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