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수출입 기업 고객이 선물환 거래 후 발생하는 거래확인서를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선물환 거래는 환율 변동에 따른 환 리스크를 헤지하기 위해 수출입 기업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환 헤지 상품이다. 지금까지는 수출입 기업 고객이 영업점 방문이나 유선으로 선물환 거래를 체결하면 은행이 거래 내역 확인을 위해 거래확인서를 작성하고 다시 수출입 기업 고객이 거래확인서에 날인해 수기로 은행에 제출해야만 했다. 하지만 선물환 거래확인서 비대면 서비스는 이런 과정을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해 수출입 기업 고객의 선물환 거래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 ‘더 뉴 K9’ 외장 디자인 공개
기아는 신차 수준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9’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K9은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기존 K9에 세련되고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변신했다. 전면은 크기와 너비를 대폭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LG생활건강, ‘후 환유고 궁중 자수 스페셜 에디션’ 선봬
LG생활건강이 ‘후 환유고 궁중 자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왕실 여성의 혼례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화봉황문자수방석’에서 영감을 받아 봉황·모란·나비를 수 놓은 아름다운 궁중 자수 디자인을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환유고는 ‘후’의 고품격 라인 ‘환유’를 대표하는 크림이다. 5월에서 9월 사이에만 얻을 수 있는 산삼의 잎부터 줄기·뿌리까지의 완전체 ‘산삼전초’를 담았다. 가격은 75만원대다. SK텔레콤, 기업 전용 5G 서비스 ‘P-5GX’ 출시
SK텔레콤은 기업 전용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인 ‘프라이빗(Private)-5GX(P-5GX)’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기업 전용 5G 네트워크, 전용 MDMS(다중 기기 데이터 트래픽 통제·관리 시스템), 전용 요금제 등을 통해 고객사가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 속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인공지능 지능형 망 제어 기술을 통해 기존 망을 사용하면서도 고객사의 데이터 사용 구간을 개별적이고 독자적인 네트워크로 구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펀드 퇴직연금에도 적용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글로벌MVP펀드를 퇴직연금 투자자 상품으로 확대 출시한다. 신제품은 ‘퇴직플랜 글로벌MVP펀드’와 ‘퇴직플랜 ETF글로벌MVP펀드’다. 국내외 주식 편입 비율이 60% 이상인 주식형 상품이다. 글로벌MVP펀드는 아마존·마스터카드·우버·비자 등 전 세계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 ETF글로벌MVP펀드는 기초 자산을 상장지수펀드(ETF)로만 구성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하림, 꼼파뇨와 손잡고 한정판 의류 선봬
하림이 패션 브랜드 꼼파뇨와 협업해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 반소매 티셔츠 8종, 쇼트 팬츠 2종, 볼캡 2종 등이다. 하림이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컬렉션은 하림이 추구하는 건강함과 신선함을 하림의 시그니처인 닭 그래픽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978년 창립된 하림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했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 5월 31일까지 30% 할인 판매한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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