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올리브영)
(사진=CJ올리브영)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입장권 사전 판매가 순식간에 마감되며, 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헬스앤뷰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12일 오후 2시부터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입장권 사전 판매를 진행, 시작 26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해 트렌드를 보여주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화 한 행사다. 지난 2019년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최초의 헬스앤뷰티 컨벤션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의 옴니채널 축제로 진행한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금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내달 10일부터 3일간 동대문자인플라자(DDP)에서 대규모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한다. 올 한해 트렌드와 고객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업계 대표 행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초고속 매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행사의 콘셉트는 ‘올리브영 어뮤즈먼트 파크(AMUSEMENT PARK, 놀이공원)’다. 1천 500평 규모의 초대형 전시 공간을 ‘올리브영 캐슬’과 ‘뷰티 원더랜드’로 구성하고, 약 80개 브랜드가 참여한 40여 개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을 조성해 놀이공원처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15일부터 ‘2021 어워즈&페스타’ 입장권을 정식 판매한다.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는 네이버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행사 관람은 3일간 △오전(9시~12시 30분) △오후(13시~16시 30분) △야간(17시~20시 30분) 총 9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입장권 구매 단계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판매가는 2만 5000원이다.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 참여에 대한 감사와 기념의 의미를 담아 10만원 상당의 구디백을 증정한다. 예약 날짜에 행사장을 방문해 관람한 뒤 수령할 수 있다. 올해 구디백은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 상품 6종으로 구성했다. 패션 브랜드 노앙(NOHANT)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파우치에 수상 상품을 담아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가 2년 만에 열리는 만큼, 벌써부터 이번 컨벤션 축제에 대한 고객들의 열기가 뜨겁다”며 “업계를 대표하는 '헬스&뷰티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고객의 기대에 보답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