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합작 법인 ‘CKD OTTO’, 알제리 제약사 사이달과 수출 계약

사진=CKD OTTO의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 종근당 제공
사진=CKD OTTO의 인도네시아 항암제 공장. 종근당 제공
종근당(83,700 -0.83%)은 인도네시아 합작 법인 ‘CKD 오토(CKD OTTO)’가 알제리 제약사 사이달과 3200만 달러(약 380억원) 규모의 항암제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1차 물량을 출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CKD OTTO는 종근당이 2015년 9월 인도네시아 제약사 ‘오토(OTTO)’와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2019년 인도네시아 현지에 항암제 공장을 준공해 현지 정부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승인을 획득했다.

CKD OTTO는 이번 계약에 따라 2026년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항암 주사제를 알제리에 수출한다. 수출된 항암제는 입찰을 통해 현지 병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백인현 CKD OTTO 대표는 “CKD OTTO의 항암제 공장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한 곳”이라며 “알제리를 시작으로 향후 20억 인구에 달하는 이슬람권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