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선정 기업이 11월 23일 발표됐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총 24개 브랜드를 선정, 공표했다.

이번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최근 주목받는 각 분야 브랜드의 소비자 선호도를 세분화해 평가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 심사를 거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 활동과 국내외 기업체 및 브랜드의 가치 제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1)
EVO+ Visian ICL, 차세대 생체친화적 안내삽입렌즈

EVO+ Visian ICL이 23일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5년 연속 고객만족브랜드(렌즈삽입술) 부문 1위로 등극했다.

(주)우전브이티가 국내에 독점 공급 중인 이보+ICL(EVO+ Visian ICL)은 생체친화적 안내삽입렌즈다. 최소한의 절개로 수정체 앞에 삽입돼 각막과 수정체 손상 없이 시력을 교정한다.

부작용(안구건조증 등)과 통증 우려가 적고, 회복이 빨라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경도, 중등도 근시는 물론, 라식이나 라섹 수술로 교정이 어려운 고도근시도 개선할 수 있어 범용적이다. 기존 시력교정술의 근시 퇴행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적 수술로도 제시될 수 있다.

재질은 미국 STAAR Surgical 사가 개발한 콜라머다. 생체친화적이고 안전해 200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 같은 장점을 인정받아 1997년 유럽 전역에서 수술이 시작됐으며, 국내에는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승인 후 현재까지 23만 건 이상의 수술이 진행됐다. 세계 75개국 이상에서 처방 중이며 120만 건 이상 수술이 진행된 세계 1위 안내삽입렌즈다.

(주)우전브이티 관계자는 “이보+ICL로 더 많은 사람에게 더 선명한 시야를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1)
JungleBio, 정글 담은 건강식품 브랜드

JungleBio가 23일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건강식품(기타가공) 부문 1위에 올랐다.

JungleBio는 주식회사 정글젠의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다. 소비자에게 자연의 순수함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정글 속 천혜의 자연 원료와 우리나라의 천연 원료, 유기농 원료로 만든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인다.

JungleBio ‘정글 타이거넛 건강식품’(분말, 바, 젤리)은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히는 타이거넛을 국내에서 재배한 제주 타이거넛을 함유했다. 타이거넛은 식이섬유와 아미노산, 칼륨, 비타민C, 비타민E가 풍부하고 충분한 마그네슘과 올레인산도 함유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알려졌다.

‘정글 신기환’은 세계 3대 향으로 회자되는 인니 침향의 함유량이 20%로 높은 건강환이다. ‘정글 깜놀티’는 붓기와 체중을 관리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개발된 건강차다.

JungleBio 관계자는 “자체 연구실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얻은 기술력과 천연 원료로 건강식품을 만들어 소비자의 건강관리에 일조하는 데 노력해온 결과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전했다.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1)
SAMOOCM, 45년 역사의 건설사업관리 브랜드

SAMOOCM이 23일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서비스(건설사업관리CM) 부문 1위를 기록했다.

SAMOOCM은 건설 분야의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1976년 설립한 건설사업관리(CM) 전문 브랜드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CM능력평가공시 1위를 4번이나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글로벌 1위 플랫폼 달성을 위해 건설산업 선진화를 견인하고 있는 SAMOOCM은 업계 최초로 전 과정 평가 프로그램 ‘S-LCA’, 건설정보 통합 관리 플랫폼 ‘友장각’ 등을 개발했다. 또한 부패 방지 윤리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받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력 사업은 45년 역사의 건축설계, 건설사업관리, 개발, 하이테크, 친환경, 인프라 등이다. 건축사, 기술사, 건설사업관리 전문가, 친환경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우수 인력 다수가 체계적인 프로세스 아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젝트는 카카오 데이터 센터, KB국민은행 통합 IT 센터, IBK 기업은행 전산센터, 아레나스 영종 항공물류센터, 세종 충남대학교 병원, 그랜드 센트럴 타워, 포천 라싸 골프클럽 등이다.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1)
고닥, 라이브커머스 1세대 대표주자

고닥이 23일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서비스(라이브커머스) 부문 1위로 등극했다.

고닥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등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인 라이브커머스 분야의 1세대 대표주자 브랜드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클라이언트 평균 매출은 2억원 이상이며, 최대 매출은 4억원을 돌파했다.

‘TV를 넘어선 모바일 홈쇼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출부터 기획, 촬영, 쇼호스트, 송출까지 모두 도와 브랜딩과 상품 판매에 최적화된 라이브커머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대에 부합하는 신개념 모바일 홈쇼핑인 라이브커머스 전문 업체라는 점과 수수료가 낮아 부담 없다는 점, 단시간 구매전환율이 5~8%로 높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이외에도 SI빌리지와 삼성물산, LF패션, 현대백화점, 11번가 등 대형 방송을 수차례 진행하며 쌓아온 독자적인 노하우를 갖췄다. 또한 쇼호스트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전속 쇼호스트를 갖췄고, 방송 3사 출신 PD와 조연출, 카메라 감독을 운용한다. 라이브커머스 창업 교육도 진행한다.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1)
꼼 에스테틱, 젠더리스 스킨 리페어샵

꼼 에스테틱이 23일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서비스(에스테틱) 부문 1위에 올랐다.

주식회사 꼼퍼니의 에스테틱 브랜드 꼼 에스테틱은 기존 에스테틱이 추구했던 단순 피부 관리의 개념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가치를 지향하는 스킨 리페어샵이다. 피부 타입에 대해 깊이 이해한 것은 물론, 전문 교육까지 받은 관리사들이 스킨케어 및 왁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꼼 에스테틱의 대표 프로그램은 문제성 피부 전문 피부 복원 프로그램 ‘셀리케어’, 피부 탄력 복원 프로그램 ‘셀 리프팅 프로그램’, 피부 자생력을 높여 피부 스스로 문제성 세포를 밀어내도록 돕는 ‘에그 필링 케어’ 등으로 다양하다.

꼼 에스테틱은 위생에도 최선을 다한다. 관리사의 손과 팩 붓, 기구 등을 매일 소독할 뿐만 아니라 일회용 100% 순면 워터젯 솜을 사용한다. 1인실을 운영해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방역 작업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뷰티 아카데미 ‘꼼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문 스킨케어의 기본부터 전반적인 샵 운영 노하우까지 교육한다. 피부 관리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원데이 교육을 받기 원하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1)
네오아카데미, 게임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아카데미

네오아카데미가 23일 ‘2021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교육(일러스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네오아카데미는 게임 일러스트레이션 평생직업교육원이다. 전문가 수준의 그래픽 작업 환경(고사양 PC, 그래픽 작업용 모니터 등)을 갖췄으며, 소수 과외 형식 온오프라인 강의로 직접적인 피드백 교육을 제공한다.

또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갖춘 일러스트 교육 웹 ‘네오스쿨’을 운영해 특별한 강연을 펼친다. 기초 이론부터 심화 과정까지 교육하고, 기본기와 이론, 실무 대비 작업은 물론 취미와 자기계발까지 폭넓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베스트셀러 서적 및 단계별 교육 서적 출간 경력을 보유해 심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자체 설문조사로 학생의 교육 만족도를 분석해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경쟁력이다.

이외에도 매년 대규모 공모전을 열어 동기를 부여하고, 네이버 카페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적극적인 온라인 활동을 장려한다.

한편 모회사 에이트스튜디오는 해외 게임사와 국내 작가를 연결하는 디렉팅 및 에이전시 역할을 한다. 최근 자체 개발한 캐릭터 메이킹 어플리케이션 ‘피츠메이커’는 글로벌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