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코리아패션대상은 한국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시상식이다.
지난 1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패션 및 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선정·포상했다.
이수연 대표는 국내 1위 토종 브랜드 '젝시믹스'를 통해 애슬레저 룩의 발전과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이 대표는 회사 설립 3년만인 지난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진출시켰으며, 4년 연속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만들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젝시믹스’를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의 메가브랜드로 성장시켰으며, 꾸준히 해외시장 진출에 노력해 K-패션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이수연 대표는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데 함께 동고동락한 임직원들이 있어 오늘날의 젝시믹스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많은 분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패션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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