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CEO 24시]
12월 2일 열린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준공식에서 민경준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스위칭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12월 2일 열린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준공식에서 민경준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스위칭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한국 최초로 인조 흑연 음극재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인조 흑연 음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고 충전 속도를 단축하는 강점이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시 동해면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12월 2일 인조 흑연 음극재 생산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포스코케미칼은 소재 국산화를 위해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에 총 2307억원을 투자한다.

2023년 종합 준공을 목표로 연산 1만6000톤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1단계 준공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연 8000톤 규모의 인조 흑연 음극재를 우선 생산한다. 이는 60kWh 기준 전기차 약 21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