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핀패드’는 고객이 키패드에 비밀 번호 입력을 마치면 자동으로 자외선(UV-C)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해 짧은 시간 안에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특히 사용자에게 직접 자외선이 노출되지 않도록 안정성을 고려해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주 소재인 UV-C LED는 UV 램프의 단점인 짧은 수명, 환경 오염 위험, 크기의 제약 등을 극복하고 살균에 최적인 단파장을 선별해 방출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본점영업부, NH통합IT센터 출장소 등 수도권 주요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고 향후 고객과 영업점 직원들의 의견을 참고해 점차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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