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 오늘(25일) 국내 공식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 S22’를 2월 25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 시리즈를 결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S22 울트라’와 더욱 세련된 컨투어 컷(contour-cut) 디자인에 각각 6.1형과 6.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2’, ‘갤럭시 S22+’로 출시된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12GB 램,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2000원, 12GB 램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55만1000원이다.

갤럭시 S22+는 그라파이트, 스카이 블루, 크림, 바이올렛 색상, 갤럭시 S22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스카이 블루, 레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1TB 모델로도 출시되며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 S22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0년 출시된 갤럭시 S20 울트라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를 포함해 최대 56만원의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9 등 기존 노트 시리즈를 반납하면 최대 15만원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