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요즘 핫플레이스는 어디? 되살아난 거리 열기에 오프라인 마케팅 재개하는 기업들
[카드뉴스] 요즘 핫플레이스는 어디? 되살아난 거리 열기에 오프라인 마케팅 재개하는 기업들
[카드뉴스] 요즘 핫플레이스는 어디? 되살아난 거리 열기에 오프라인 마케팅 재개하는 기업들
[카드뉴스] 요즘 핫플레이스는 어디? 되살아난 거리 열기에 오프라인 마케팅 재개하는 기업들
[카드뉴스] 요즘 핫플레이스는 어디? 되살아난 거리 열기에 오프라인 마케팅 재개하는 기업들
[카드뉴스] 요즘 핫플레이스는 어디? 되살아난 거리 열기에 오프라인 마케팅 재개하는 기업들
거리 두기 해제에 날씨까지 따뜻해지면서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활발해졌습니다.

오프라인 소비량이 작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으며, 기업들은 이에 발맞춰 오프라인 마케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팬으로 끌어모으기 위한 다양한 공간 마케팅을 펼치고 있죠.

롯데홈쇼핑-벨리곰
롯데홈쇼핑은 롯데월드타워 앞 잔디광장에 15m짜리 벨리곰 조형물을 전시했습니다. 'SNS 인증샷 성지'로 소문이 나며 2주만에 200만 명이 몰렸고, 인스타그램 내 #벨리곰 게시글은 약 2.8만 개까지 증가했습니다. 함께 공개한 굿즈도 오픈한 지 한 시간도 안 되어 완판되었죠. 인기가 계속되자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전시를 24일로 연장했습니다.

젠틀몬스터-젠틀 가든 팝업
젠틀몬스터는 서울 압구정 매장을 비롯해 상하이, 홍콩 등 5개 도시에서 팝업 공간을 공개했습니다. '인스타그래머블' 즉, 사진 찍어 SNS에 올리기 좋은 색감과 소품들을 활용해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오픈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대기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몬스-그로서리 스토어
침대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청담동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1층은 소품샵, 2층 자체 버거샵, 3층은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서 침대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장의 매출보다는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호감 이미지 구축을 추구한 것입니다. 젊은 층 사이에서 이색 장소로 입소문이 나며 오픈한 지 꽤 시간이 지난 현재도 고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