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NFT 세계관인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소개 영상 사진=현대차
현대차의 NFT 세계관인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 소개 영상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완성차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시장에 진출한다. 소비자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에 따라 현대차의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2’에서 발표한 메타 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이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 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이와 함께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한 NFT도 발행한다. NFT 커뮤니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이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 5월에는 NFT 전용 웹사이트도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커뮤니티 기반의 NFT 시장 진출은 소비자와의 소통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이라며 “현대차의 NFT 세계관인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시도로 사용자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