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플러스’는 오후 4시까지는 대면 창구와 디지털라운지로 동시 운영된다. 그 이후부터 오후 8시까지는 디지털라운지 디지털데스크 창구를 통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토요일플러스’는 기존 디지털라운지 점포를 활용해 평일 영업시간 외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일을 확대했다.
디지털라운지에서는 디지털데스크를 통해 △예·적금 신규 △신용·전세 대출 상담 및 신청 △제신고 업무 등의 대부분의 개인 금융 업무가 가능하다. 향후 대면 창구와 동일한 수준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브닝플러스는 여의도중앙점과 강남중앙점 2개점 운영을 시작해 8월 말 가산디지털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토요일플러스는 우장산역점을 시작으로 7월 2일 서울대입구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점포별로 직원 2명씩 상주시켜 디지털 채널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안내하고 일부 점포엔 60대 연령의 ‘시니어 전담 컨시어지’를 배치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고객 중심에서 대상 점포와 고객층을 분석했다”며 “방문하신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경험하고 보다 편하고 새로운 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점포를 확대하고 가능한 서비스를 넓히는 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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