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미니보장보험’은 질병이나 재해로 입원하면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고 수술비도 지급한다. 폭넓은 고객 보장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하는 입원과 수술 보장을 강화한 것이다.
이 상품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필요한 기간에 고객의 니즈에 맞게 보험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 가입에 부담을 느끼는 2040세대를 위해 몸집을 줄이고 합리적인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입원비는 1계좌당 2만원 또는 5만원(상급종합병원)을, 수술비는 수술 종류에 따라 10만∼300만원을 보장한다. 상품 부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진의 일대일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질병별 전문 병원과 의료진을 안내하고 진료 예약 대행도 지원한다. 가입 연령은 15세 이상 50세 이하다.
함께 출시된 ‘교보미니저축보험’은 목돈 마련을 위한 상품이다. 매달 납입 보험료는 3만~10만원이다. 은행권 예·적금보다 높은 공시 이율이 적용된다. 한 달만 유지해도 원금이 보장된다. 자녀교육‧자기계발‧취미생활 등 중·단기 목적 자금 마련이 가능해 사회 초년생이나 직장인·주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5∼50세가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3년 또는 5년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재무설계사(FP)는 물론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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