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배보험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맞춤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자동차를 보유한 소비자들의 생활 형태나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연간 차량 운행 거리가 많지 않은 경우, 자차보다 대중교통 이용이나 도보 이동이 많은 경우, 안전한 운전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존재한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일리지할인특약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 △걸음수할인특약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 △자녀할인특약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마일리지 할인 특약은 연간 운행 거리가 2000km 이하인 경우 최대 3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2000km를 초과하더라도 최대 1만5000km까지 운행 거리에 따라 차등된 할인 혜택을 적용해 보험 만기 시 보험료를 환급해 준다.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은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을 이용한 교통카드 실적이 직전 3개월 12만원 이상(부부한정특약은 24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8%, 6만원(부부한정특약은 12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걸음수할인특약은 고객이 일정 걸음 수를 걸으면 보험료의 3% 할인 혜택을, 자녀할인특약을 통해선 8~14%의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회사는 골프보험도 선보였다. ‘KB골프보험’은 하루 보험료 6440원에 홀인원 성공 시 100만원을 보장한다. 각종 상해 발생 시에도 최소 2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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