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투자 성향 맞춤 웹 4,0 선보여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가 고객의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하고,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고도화 한 파운트 앱(Application) 4.0을 내놨다.
이번에 리뉴얼 된 파운트 4.0의 가장 큰 변화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파운트 앱에서의 행동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먼저 투자성향분석에는 고객의 투자손실에 대한 민감도나 기대수익률 등을 세분화해 파악했으며, 추가투자나 리밸런싱 등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에서 중요한 고객 행동들을 분석해 올바른 투자를 이어가도록 도와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기존에는 앱을 설치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모바일 웹(WEB)으로도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렇게 되면 투자를 하지 않는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 고객들도 보다 쉽게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와 글로벌 ETF 등에 대해 미리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돼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운트에 투자중인 고객의 경우 단순 수익률 중심으로 제공하던 화면 대신 고객의 상태별로 리밸런싱, 추가투자, 포트폴리오 변화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My자산 부분을 대폭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파운트 4.0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파운트 ‘매거진’은 파운트 투자전문가그룹이 제시하는 콘텐츠 서비스로서 주간마켓리뷰, 투자전략, 이슈분석 등 고객이 투자하고 있는 시장을 이해하고 전망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
특히 매달 투자보고서를 통해 어떤 시장의 이슈들이 자산변화에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고 전망함으로써 고객들이 투자의 흐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파운트는 앱 개편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파운트 Re-New”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