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갤러리와 협업…예술과 차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아모레퍼시픽이  '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을 오는 3일 오픈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을 오는 3일 오픈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신규 티하우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 운영하는 '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은 오설록과 페이스갤러리의 협업으로 탄생한 차문화 복합공간으로 예술과 차 애호가를 위한 특색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점에서는 아트북과 오설록의 차 메뉴를 즐길 수 있고, 페이스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코헤이 나와의 대형 회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곳곳에 담겨있는 제주 자연의 에너지와 감도 있는 현대 미술은 차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미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오설록 차를 활용한 새로운 타입의 티 스피릿츠를 비롯해 오설록만의 다양한 티 칵테일도 선보인다. 티 마스터와 국가대표 바텐더가 논알코올 음료를 포함한 다채로운 메뉴를 개발했다.

서혁제 오설록 대표이사는 "오설록 티하우스 한남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의 맛과 향, 색상의 변화를 통해 다채로운 미식의 경험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