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자문사로서 지속가능성 고려 다짐

에코나인, 유엔 글로벌콤팩트 가입
ESG 자문사 에코나인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대표적인 이니셔티브인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입으로 에코나인은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추진할 예정이다. 에코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WEPs(UN 여성역량강화원칙)가입과 지지를 선언했다.

WEPs(Women;s Empowerment Principles)는 UN의 2030 지속가능목표 성평등 달성의 일환으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 인권을 증진시키고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2010년에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에코나인은 국내외 ESG 커뮤니티와 다수의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2020년에는 지속가능성 보고와 관련해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표준을 제공하고 있는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커뮤니티 멤버로 가입한 바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 회계 표준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관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의 컨설턴트 콘텐트 프로그램 멤버십에 가입했다. 2021년에는 지속가능보고서 검증기준인 AA1000의 라이선스 어슈어런스 프로바이더(Licensed Assurance Provider)로서의 지위를 획득했다.

서욱 대표는 “에코나인은 지속가능경영 자문사이면서 동시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ESG경영을 추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책임을 다할 것“이며, “자문 과정과 영향에 있어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쉽 활동을 전개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에코나인은 2018년 4월에 창립하여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전략 구축을 위한 컨설팅 자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매출액의 1% 이상을 지구세로 납부하는 1% 포 플래닛 멤버십(1% for Planet Membership) 기업이다.

UNGC 한국협회 유연철 사무총장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자문을 제공하고 있는 에코나인의 UNGC 가입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ESG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데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구현화 기자 ku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