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롯데건설은 ‘BETTER THAN 호텔’을 표방하며 한남2구역 조합원이 최고급 호텔식 설계를 제안해 호텔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글로벌 설계사 HBA와 최시영 건축가 등 9명의 월드클래스 거장과 호텔식 설계 제안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에 월드클래스 호텔 설계사와 인테리어 건축가, 조경 설계사, 독보적인 아티스트 등 9명의 세계적인 거장과 팀을 이뤄 설계에 참여했다.
외관 설계는 힐튼, 메리어트, 포시즌 등 세계적인 호텔을 전문적으로 설계한 글로벌 설계 그룹 HBA와 제2의 백남준이라 불리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가 협업했다. 세계 최고급 주거단지와 호텔에서 찾은 직선 디자인의 모던한 배열과 비율, 디테일을 모두 담아 한남을 대표할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커튼월룩, 금속루버, 화려한 옥상구조물부터 다채로운 경관 조명, 미디어아트 등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입면디자인과 하이엔드 마감을 계획했다.
또한, 디즈니월드 조경 설계에 참여했으며 미국 넘버 1 조경 설계사인 swa와 협업해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살리고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더한 명품 조경으로 계획했다. 뿐만 아니라, 시그니엘 서울 레지던스, 타워팰리스, 웨스틴조선 등의 인테리어를 설계한 최시영 건축가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이번 설계제안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롯데건설이 롯데문화재단과 협업해 단지 내에 하우메플랜자, 더베리메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예술작품을 설치한다는 점이다.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을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문화가 함께 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단지 내 건강증진센터, 버틀러 존 마련하며 최고의 호텔식 커뮤니티와 편의 서비스 제공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에 나인원 한남의 커뮤니티 면적대비 2.6배, 한남3구역 커뮤니티 세대당 면적대비 2.5배로 약 4000평 규모의 호텔식 커뮤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세대 동체 감지기, 세대 비상콜, 긴급 출동 서비스 등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롯데건설은 서비스도 호텔에 버금가도록 제안했다. 한남2구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학병원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MOU를 맺었으며, 단지내 커뮤니티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롯데건설은 대한민국 최초로 저작권 등록을 완료한 '버틀러 존'을 제안했다. 버틀러 존은 엘리베이터홀 공용면적을 단위세대 내부처럼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한 맞춤형 호텔식 주거상품이다. 이 공간을 통해 세탁물 수거, 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글로벌 톱 티어 상가설계사 및 상환경 설계사와의 협업으로 명품 상업시설 및 수익성 높은 분양전략 제안
롯데건설은 한남뉴타운에서 이태원역과 가장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해 상업 시설의 사업성이 높은 이 곳을 명품 상업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거장들과의 콜라보를 진행했다.
특히, 한남2구역의 메인 상업 시설인 4BL을 ‘한남 피크(HANNAM PEAK)’라 네이밍하며 롯데월드타워 등 복합시설 개발과 상업시설 환경설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컨설팅 실적을 가지고 있는 DnSP와 샤넬, 루이뷔통, 벤츠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랜드마크 상업시설을 완성해온 해외 설계사 Front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설계로 분양 면적을 증가시켜 조합원 부담금을 감소시키는 ‘수익형 설계’를 제안했다.
또 상업 시설에 세계적 상업 공간 설계 트렌드를 적용해 다양한 테마형의 건물들이 서로 이어지고 외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분동형 설계로 상가의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개별 배기 및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업종이 입점 가능한 상업시설을 제공할 예정으로, 소음과 냄새를 차단하는 나무 식재 조경을 계획해 쾌적한 상가를 위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롯데건설은 4BL에 상가 루프탑을 운영해 가치를 증대시키는 등 상가 수익을 최고로 높인 사업성 특화설계와 2년간 직접 상가를 운영해 상가를 활성화시킨 후 매각해 상가 가치를 높여 조합원 부담금을 감소시킬 수 있는 분양전략을 제안했다.
또 86개에 이르는 롯데그룹 계열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입점 협약도 눈에 띈다.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상업시설에 롯데시네마와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 입점, 롯데문화재단과의 협약으로 해외 유명작가의 예술장식품을 아파트뿐만 아니라 상가내에도 설치하여 시세와 가치를 높이는 상가 활성화 및 분양 전략을 추가로 제안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분담금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압도적인 사업 조건들을 제시했다"며 "롯데건설이 시공한 청담 · 대치 · 반포 일대 대장주로 등극한 다수의 사업장처럼 한남2구역을 최고의 호텔식 명품 주거단지로 선보일 수 있도록 나인원한남, 시그니엘 레지던스 등 국내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한 노하우를 살려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공간의 품격과 기준을 새롭게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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