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테마관 및 특별관 조성...'코리아 버츄얼위크'도 진행
대한민국 첨단ICT 기술과 융합된 K-콘텐츠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융복합 전시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이하 DMTS)’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3,4홀)에서 개최된다.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NTEX,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또 LG전자, 세종텔레콤, 아이피샵, 한국NFT콘텐츠협회, 고양컨벤션뷰로, 한국블록체인법학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블록체인포럼 등이 후원한다.
DMTS는 ‘상상,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콘셉트 하에 '스마트테크, 콘텐츠테크, 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이라는 4개 테마를 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테크 산업의 융복합 기술 및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KT, 세종텔레콤, 아이피샵, 쿠팡플레이, SONY, 고프로, 포니게임즈, 갤럭시코퍼레이션 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향후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앞선 4개 주제관과 함께 다채로운 특별관이 준비됐다. 20만 구독자 보유 1인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실시간 생방송 스트리밍을 현장 오픈 스튜디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KoDiCC 1인미디어 특별관’, 우리 삶에 스며들고 있는 메타버스 기술로 의식주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퓨쳐쇼 특별관’, 국내 유명 버츄얼휴먼과 버츄얼프로덕션을 확인할 수 있는 ‘버츄얼 특별관’, ‘에듀테크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30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디지털미디어 혁신 구매상담회'와 미국, 중국, 일본 등 19개국에서 초청된 80개사 바이어와 함께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시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한 성과창출이 기대된다.
이 밖에도 디지털미디어테크 산업의 최신정보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코리아 버츄얼위크’도 진행된다. ▲디지털자산&테크, ▲신 디지털테크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 ▲신 디지털경제의 시작(블록체인, 메타버스, Web 3.0), ▲지식자산 콘텐츠의 디지털화(IP 마켓 플레이스), ▲ NFT ASIA, ▲NFT SEOUL FESTIVAL DAO PRESENTATION, ▲NSFD 운영에 대한 토론 등 약 50여 개 세션의 컨퍼런스가 전시장 내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NFT 서울 페스티벌 DAO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애니쿤, 안종현, 이예지, 신제현, 이윰 등 정상급 NFT ART 작가들의 작품을 LG전자의 첨단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 기간 5홀에서 개최되는 '콘텐츠코리아'의 참관도 가능하다.
구현화 기자 ku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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