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크리스마스 및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적용을 제안했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정부는 21일 오늘 ‘2023년 경제정책방향’ 합동 브리핑에서 대체공휴일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체휴일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대체공휴일 확대가 외식과 유통, 여행업계 등 내수 진작과 국민의 휴식권 보장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의 공휴일 지정이 적용되면서 2023년 내년 공휴일은 총 67일, 토요일을 포함하면 총 116일을 쉴 수 있게 됐습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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