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기존 전셋값보다 낮춘 갱신 계약 사례 급증… 13.1%에 달해
[카드뉴스]기존 전셋값보다 낮춘 갱신 계약 사례 급증… 13.1%에 달해
[카드뉴스]기존 전셋값보다 낮춘 갱신 계약 사례 급증… 13.1%에 달해
[카드뉴스]기존 전셋값보다 낮춘 갱신 계약 사례 급증… 13.1%에 달해
[카드뉴스]기존 전셋값보다 낮춘 갱신 계약 사례 급증… 13.1%에 달해
[카드뉴스]기존 전셋값보다 낮춘 갱신 계약 사례 급증… 13.1%에 달해
수도권 전세 수요 및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기존 전셋값보다 낮춰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4분기 수도권 전월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갱신 계약 중 감액 계약 비율은 13.1%에 달했습니다. 국토부가 갱신 계약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1년 이후 최고치죠.

경기 아파트의 감액 갱신 계약 비율이 23.1%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연립 다세대 주택도 14.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역은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가 3.2%, 오피스텔 2.1%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경기 군포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는 1억 5천만 원,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는 무려 3억 2천만 원을 낮춰 이번 달에 갱신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업계는 고금리로 인한 역전세난으로 전셋값의 감소 및 감액 계약 사례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