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신학기 시즌을 맞아 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광장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학기 입학 시즌에 맞춰 ‘아카데미’ 테마로 인테리어를 구성한다. ‘포켓몬스터’ 신작 게임 캐릭터인 ‘스칼렛’과 ‘바이올렛’을 활용해 ‘누구나 입학 가능한 학교’를 콘셉트로 잡았다. 팝업스토어는 입학 미션 체험존과 신상품 판매 공간 등으로 꾸몄다. 특히 포켓몬 세계를 오프라인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우선 체험존은 학교에 입학해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 테마다. 체험존은 체육관·교실·미술실 등 테마별 콘셉트관을 만들어 포켓몬이 아카데미에 입학한 모습으로 꾸몄다.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했다.

특히 고객들이 세 곳의 콘셉트관에서 스탬프를 모아 오면 포켓몬 캐릭터 스티커 한 개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 밖에 팝업스토어에 포켓몬 캐릭터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굿즈를 뽑을 수 있는 ‘꽝 없는 뽑기’ 상품인 ‘이치방쿠지’도 기획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포켓몬 선캡 3종 중 1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방문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인증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카츄 홀로그램 팝톡을 증정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사은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럭키드로 이벤트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스칼렛·바이올렛 에디션, 아르세우스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기존 포켓몬스터 굿즈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 게임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관련 신상품도 선보인다.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에서 처음 등장한 포켓몬을 활용한 다양한 문구 상품을 판매한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포켓몬스터 신상품도 있다.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발매 기념 굿즈뿐만 아니라 ‘숲의 선물’ 등 봉제인형과 생활 잡화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