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대학 한국 총동문회 신년회 성황리에 개최
위스콘신 대학 한국 총동문회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회장, 사무총장 박상기 BNE협상컨설팅 대표) 는 2월 23일 저녁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 살롱에서 2023년 신년회 행사를 200여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특별히 미국 위스콘신 주 정부 소속 WEDC(위스콘신 경제개발청) 청장이자 위스콘신 주정부 상무장관인 미씨 휴지(Missy Hughes) 등 대표단이 내한하여 위스콘신 대학 한국 총동문회와 상호 비즈니스 및 투자 협력 MOU를 체결했다. 미국 주정부기관이 한국의 미국 대학 동문회와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또 주한상공회의소(AMACHAM)의 제임스 김 회장이 참석해 주한상공회의소와 한국 위스콘신 대학 동문회와의 협력 증대를 피력했다.

특히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를 대신해 주한 미국 대사관의 총영사 크리스 로즈가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크리스 로즈 총영사 역시 위스콘신 밀워키 출신으로 위스콘신 대학을 졸업한 동문임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위스콘신 대학 한국동문회는 재계와 정계 및 관계 전방위로 수많은 지도자들을 배출했으며, 위스콘신 대학은 미국에서도 S&P 500대 기업의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전통의 명문주립대학이다.

박상기 사무총장은 위스콘신 대학 한국 총동문회가 앞으로 비즈니스중심의 동문회 네트워크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 동문회 비즈니스 네트워크 거점 챕터로의 향후 사업 비전과 사업계획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