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진 맥킨지앤드컴퍼니 시니어파트너. 사진=맥킨지앤드컴퍼니 제공
강혜진 맥킨지앤드컴퍼니 시니어파트너. 사진=맥킨지앤드컴퍼니 제공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이하 맥킨지)가 강혜진 파트너를 시니어파트너로 승진 임명했다고 3월 29일 밝혔다.

시니어 파트너는 맥킨지에서 컨설턴트가 오를 수 있는 최고 직책이다.

강혜진 시니어파트너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입사 후 맥킨지의 아시아 조직 성과 혁신 프랙티스 리더로서 맥킨지·대한상공회의소 주관 한국 100대 기업문화 진단 작업을 총괄했으며 국내 주요 그룹들의 전사적 조직 및 거버넌스 혁신을 리드하며 기업 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강 시니어파트너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과 아시아 기업들의 전사 포트폴리오 전략 및 신사업 추진, 글로벌 조직 및 프로세스 혁신, 크로스보더 딜 및 인수 후 합병 작업을 다수 이끌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